• [칼럼] 스마트 시티&스마트 라이프
    스마트 시티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IoT,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생성형 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융복합 된다. 디지털 전환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고, 인력과 비용의 낭비를 줄이고, 안전을 강화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다. 스마트 시티의 디지털 신기술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전시회가 많다.지난 2월 중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제1회 글로벌스마트시티 포럼이 개최..
  • [강성학 칼럼] 고립주의적 트럼프 현상,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미국의 역사학자 프랭크 클링버그(Frank Klingberg)가 1952년 〈세계정치〉(World Politics)에 발표한 논문 '미국외교정책에서 분위기의 역사적 순환 (Historical Alternation of Moods in American Foreign Policy)'은 1960년대 주목을 받았다. 그는 미국외교정책의 역사에서 '외향성(extroversion)'과 '내향성(introversion)'이란 분위기가 주기적으로 전환하는 미..
  • [이기성 칼럼] 전쟁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C4I 체계 개발의 필요성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무기체계가 전쟁의 시공간적 범위를 확장시키고 전쟁수행방식을 완전히 바꾸는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오며, 이러한 관점에서 새롭게 등장한 개념이 다영역작전(MDO)이다.미군이 창출한 다영역작전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같은 작전환경의 변화와 중국의 A2·AD(Anti-Access·Area Denial 반접근·거부) 전략에 대응하는 위협인식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다영역작전은 지상, 해상, 공중, 사이버, 우주뿐만 아니라 전..
  • [칼럼] 법과 정의, 그리고 정치
    '영국과 미국의 법률 및 법학(1884년)'을 저술한 법관 딜런은 "선험적으로 법을 정의하는 것이 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엄청난 실수"라고 하였다. 그만큼 법을 한마디로 定義(정의)내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법은 正義(정의)를 실현하는 가장 유효한 수단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법을 의미하는 영어 'law'는 'lagu'에서 온 것으로 이는 "어떤 분야에서 사람들이 따라야 할 규칙"을 뜻하는 용어였다. 이처럼 서양에서..
  • [칼럼] 트럼프 2.0 행정부의 청사진은 ‘프로젝트 2025’
    보수성향의 헤리티지 재단은 진보성향의 브루킹스 연구소와 랜드(RAND) 연구소와 함께 미국이 자랑하는 3대 싱크탱크로 꼽힌다. 헤리티지는 1981년부터 '리더십의 사명' 제목으로 공화당 집권에 대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프로젝트에 담긴 권고사항의 60% 이상이 정책으로 채택된 것으로 알려진다. 작년 4월, 2025년 트럼프 재집권을 위해 작성된 최신판이 '프로젝트 2025'이다. 이는 제1부: 행정부 고삐 채우기, 제2부: 공..
  • [정기종 칼럼] 21세기 초연결 시대의 전쟁과 한반도 안보외교
    러일전쟁에서 러시아 발틱함대는 1904년 10월 14일 북해를 출항했다. 그리고 지구 둘레 4분의 3에 달하는 2만9000㎞를 220일 동안 항해한 끝에 1905년 5월 27일 대한해협에 도착했다. '이일대로(以逸待勞)'라는 병법의 말처럼 피로에 지친 러시아군대가 일본 연합함대를 상대로 선전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최초의 태평양 횡단 비행기는 미국의 단엽기 미스 비돌이었다. 미스 비돌은 1931년 10월 4일 일본 아오모리현의 사비시로 해안을..
  • [이경욱 칼럼] 불법대출로 부 축적한 후보, 서민 아픔 알까
    공직자 재산 공개 뉴스를 접한 무주택 40대 2명에게 소감을 물었다. "재산등록 대상 공직자들은 천상계(天上界)에 속한다. 우리가 이렇다 저렇다 얘기할 차원을 넘어섰다." 미혼의 젊은이는 지방 출신의 서울 소재 관공서 하위직 공무원이다. 또 다른 젊은이는 "부가 대물림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가난도 대물림되는 것 같다." 미혼의 이 젊은이는 중소기업에 다닌다. 두 청년 모두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이들은 정치인을 포함한 고위..

  • [윤현정의 컬처 &] 온라인 소셜·개인화에 어둡고 조용해진 도시의 밤
    24시간 생기로 넘치던 서울의 거리와 테헤란로는 이제 밤 9시가 넘으면 어둡고 적막하기만 하다. 1990년대와 2000년대에 불야성을 이루던 클럽, 나이트, 가라오케 문화는 이미 사라진 지 오래다. 일과 학업을 마치고 저녁 회식 자리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관계를 형성하던 관례도 사라지고 있다. 밤늦게 영업하던 술집과 식당, 포장마차 등 야간 거리풍경도 사라져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의 변화가 아니라, 한국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상..
  • [이각범 칼럼] 대한민국, 전진할 것인가 후진할 것인가
    집권 5년 간 거덜 낸 국가경제의 책임을 윤석열 정부에 떠넘긴 문재인 정권야당의 집요한 선전전으로 국정실패의 낙인 찍힌 윤석열 정부이승만 정부-박정희 정부-김영삼 정부의 국가전진 기간문재인 정부의 국가후진 기간 세계 흐름은 지정학·지경학·지기학(地技學)적 관점 합한 복합관계로 이해 가능원초적 반일감정과 친중 사대주의로 대중선동하면 안 돼이번 총선은 국가 전진세력과 국가 후진세력 간의 선택"저희는 지난 정권처럼 돈을 마구 풀어서 높은 국가부채와..
  • [고성국 칼럼] 국민이 주인이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은 대한민국의 주인이 국민임을 선언하고 있다.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이 4년이란 한시적 기간 활동비를 주면서 일을 부리기 위해 선출한 공복이다. 그러나 현실 속에서는 종복이 주인 되고 주인이 객이 되는 주객전도가 심각하다.정치가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고 '가·붕·개' 취급한 게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래도 낯짝은 있어 정치권은 4년에 한 번씩은 국민을 높이는 퍼포먼스를 해왔다...
  • [장광현 칼럼] 북한 인권 개선으로 자유통일의 문을 열자
    지난 2월 제1회 '북한 인권 서울 프리덤 포럼', 참혹한 북한의 인권 실상 공개北 '반동문화배격법', '청년교양보장법', '평양문화어보호법' 등 3대 악법 제정문재인 정부, 환상적 평화 놀음에 젖어 '김여정 하명법'으로 불린 '대북전단금지법(2021. 3. 30.)' 통과시켜윤석열 대통령, 3·1절 기념사에서 2600만 북한 주민의 자유와 인권의 개선을 위한 노력 지속 약속북한 인권개선 시도가 자유통일의 문을 여는 촉매 역할을 할 것지난 2..
  • [칼럼]보유중인 상품 그대로… 가입자 편익위한 퇴직연금 현물이전제도
    최근 퇴직연금을 직접 운용하는 직장인이 늘면서 현물이전제도와 현금이전제도가 관심을 받고 있다. 현물이전제도는 올 하반기 모든 퇴직연금사업자로 이전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이 한창인데, 가입자의 편익을 위해 마련된 이 제도도 상황에 따라 불리해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DC(확정기여형)제도로 퇴직연금을 운용 중인 김국민씨로 예를 들어보자.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불입해주는 부담금을 어떻게 운용하는지에 따라 퇴직금의 크기가 달라짐을 잘 알기에..
  • [장용동 칼럼] GTX개통, 수도권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과제
    광역급행철도(GTX)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동탄 신도시~서울 수서역 간 34.9㎞ 구간이 지난달 말 개통, 운행에 들어가면서 향후 생활 여건 및 주택시장의 판도 변화가 큰 관심사다. 특히 이번 구간은 GTX 4개 계획 노선 가운데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 삼성역, 수서역 등의 도심을 거쳐 동탄 신도시로 이어지는 GTX-A노선의 남측 구간으로 수도권 주택시장의 핵심권을 통과한다. 북측 구간인 운정~서울역 구간이 연말 개통되면 일산신도시와 대곡역 주..
  • [류석호 칼럼] 인도와 한국 번영 이끈 양국 國父의 교육혁명
    인도의 저력과 약진은 놀랍다. 지난해 8월 23일 인도가 무인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를 세계 최초로 달 남극에 안착시키는 데 성공한 지 10일 만에 첫 태양 관측용 인공위성을 쏘아 올렸다. 인도인의 자신감을 크게 끌어올린 쾌거다.지난해 9월 열흘간 인도를 여행하면서 인도의 발전상과 인도인의 자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 인도의 우주개발 시작은 보잘것없었다. 어촌의 한 작은 성당이 인도의 첫 우주기지였다. 1인당 국민소득이 고작 81달러였던 신생..
  • [기고] 대양을 운항하는 자율운항선박 시대 선도
    운전자 없이 스스로 운행하는 자율주행자동차처럼 바다 위에서도 인공지능 선장이 운항을 담당하는 자율운항선박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해상 사고의 85% 정도는 사람의 실수에 의해 발생되고 있는데, 자율운항선박이 도입되면 이러한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또한 승선 인원이 최소화됨에 따라 내부 공간 활용도가 높아져서 더 많은 화물을 실어 나르게 되어 경제성 측면에서도 유리하다.자율운항선박은 사람 대신 상황을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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