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OCI홀딩스 "3년간 발행주식총수 5%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OCI홀딩스는 이사회를 열어 올해부터 2026년까지 발행주식 총수의 5% 규모로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29일 OCI홀딩스에 따르면 내달 1일 발행주식 총수의 2% 규모인 약 400억원에 대한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주식 취득을 완료하면 소각할 예정이다. 이후 잔여 규모에 대해 같은 방식으로 매입과 소각을 진행한다. 목적에 대해서는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통한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해소 및 중장기 기업..

  • "물가 안정 동참" 오뚜기, 4월부터 식용유 가격 평균 5% 인하

    오뚜기가 CJ제일제당에 이어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동참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오는 4월부터 식용유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하할 계획이다 황성만 오뚜기 대표는 이날 경기도 평택시 소재 포승공장을 찾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정부가 추진하는 물가안정 정책에 협조하겠다며 식용유 가격 인하 계획을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송 장관을 만나 국제 원재료 가격을 점검하면서 제품 출고가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면서 "종합식..

  • 라인게임즈, 조동현 COO 신임 공동대표 선임

    라인게임즈는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조동현 COO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조동현 대표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넥슨코리아에서 개발실장과 신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후 게임 개발사 슈퍼어썸을 창업한 게임 개발 및 라이브 오퍼레이션 전문가다. 지난해 라인게임즈의 영입 인재로 합류해 현재까지 COO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합류 직후 출시한 '창세기전 모바일'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는데 큰 기여를..

  • 전문건설공제조합, 작년 당기순이익 1160억원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116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에 비해 323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조합은 "불안정한 금융시장 상황에서도 보증·공제 영업활동 강화를 통해 보증수수료, 공제수수료 등 영업수익이 크게 늘며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조합은 건설경기 악화에 따라 유동성 경색을 겪고 있는 조합원 지원을 위해 다음 달 3일 총 1028억원(출자증권 좌당 1만6500원)의 현금배당을 실..

  • 수면장애 환자 100만명 시대…눈독 들이는 유통업계

    수면장애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유통업계가 관련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 기준 수면장애 환자 진료 인원은 85만 5025명(2018년)에서 109만 8819명(2022년)으로 28.5%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6.5%다. 수면장애 환자가 갈수록 증가하자, 한국수면산업협회 기준 국내 수면 시장 규모는 4800억원(2011년)에서 3조원(2021년)으로 525% 급증했다. 유통업계 입장에선..

  • 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금 지급

    하나은행은 지난 28일 개최된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에 상정된 개별 자율배상안을 심의·의결하고, 일부 투자자들과 합의를 거쳐 29일 은행권 최초로 배상금 지급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7일 이사회 결의로 마련된 자율배상안의 신속한 진행을 통해 홍콩 H지수 ELS 투자 손실이 확정되고, 사실관계가 확인된 투자자들과의 배상비율에 대한 원만한 합의가 이뤄진 결과다. 특히 법령, 소비자보호 등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 경계현 삼성 "HBM 리더십 우리에게 오고있다…마하-1 관심 증가"

    경계현 삼성전자 경계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사장)이 29일 "전담팀의 노력으로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리더십이 우리에게로 오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경 사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AI 애플리케이션에서 고용량 HBM은 경쟁력"이라며 "HBM3와 HBM3E 12H(12단)를 고객이 더 찾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메모리와 컴퓨트 사이의 트래픽이 병목"이라며 "많은 고객이 이 문제를 풀기 위해 각자..

  • 하나금융, 프 크레디 아그리콜 CIB와 손잡고 유럽 비즈니스 확대 나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7일(현지시각) 프랑스 몽루주 소재 크레디 아그리콜 그룹 본사에서 글로벌 CIB 분야 선도 은행인 크레디 아그리콜 CIB와 유럽 지역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50년 전인 1974년 같은 해 프랑스와 대한민국 은행 중 최초로 서로의 국가에 진출한 두 금융기관이 맞손을 잡은 협력 사례다. 양 기관은 유럽 전 지역에서 △CIB(Corporate & Investment..

  • 주택업계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시의적절한 대책”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정부가 지난 28일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에 대해 "주택시장 회복을 앞당길 수 있는 시의적절한 대책"이라고 평가했다. 두 협회는 29일 공동으로 낸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신탁방식 정비사업 시 전체회의 의결만으로도 의사결정을 충족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공사비 검증기간을 단축시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시행자가 공공에 제공하..

  • 토스뱅크, 2개 분기 연속 흑자…"올해는 연간 흑자 달성한다"

    2021년 10월 출범한 토스뱅크가 올해는 연간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서 연간 손손실 규모도 대폭 줄였다. 연간 적자폭을 94% 줄이면서 건전한 수익구조를 만들어간 셈이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4분기에 124억원의 분기 실적을 기록해, 전분기(86억원)보다 45%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384억원의 반기손실을 기록했는데, 하반기에는 연속 흑자를 내면서 지난해 연..

  • 디지털하츠 서울, 게임사를 위한 글로벌 진출 마케팅 세미나 성료

    디지털하츠 서울(대표 히요시 테츠야)이 에어브릿지(Airbridge), 애피어(Appier), 앱트위크(AppTweak), 플레이오(Playio)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는 게임사를 대상으로 포스코타워 역삼 3층 이벤트홀에서 글로벌 마케팅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총 350여명이 참여하는 등 게임업계 종사자 및 게임 마케터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디지털하츠 서울은 이번 글로벌 마케팅 세미나에서 ‘생각대..

  •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TY홀딩스 이사회 의장 선임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그룹 지주사인 TY홀딩스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 TY홀딩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이사회를 열고 윤세영 창업회장을 TY홀딩스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TY홀딩스는 "창업주로서 50여년간 그룹의 성장을 이끌며 쌓은 경험과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책임경영을 완수했다"며 "그룹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91세인 윤 창업회장은 지난 2019년 경영 일..

  • "여성 카테고리 활성화" KT알파, 스타 쇼호스트 이수정 전격 영입

    KT알파는 롯데홈쇼핑에서 23년간 쇼호스트로 활약했던 이수정 쇼호스트를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홈쇼핑 주 고객층인 4050 여성 고객을 확보하고, 패션, 뷰티·이미용, 쥬얼리 등 여성 카테고리 활성화를 위해 이수정 쇼호스트를 영입하게 됐다. KT알파 관계자는 "이수정 쇼호스트는 최근 쥬얼리 판매방송에서 1회만에 30억원에 달하는 주문금액을 기록하며 입지와 역량을 모둔 갖춘 인재로 평가받는다"며 "지난 23년 간 총 방송 시간만 최소 1만..

  • 삼성家 이서현, 5년 만에 경영 일선 복귀…삼성물산 사장으로(종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동생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5년여 만에 경영 일선으로 복귀한다. 삼성은 29일 이 이사장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삼성물산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설, 상사, 패선, 리조트, 바이오 등 전반적인 사업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을 짜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장은 지난 2018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에서 사임한 이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이동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삼..

  • 첫 출근길부터 소통경영 나선 황병우 DGB금융 회장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29일 소통경영과 정도경영을 핵심으로 한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28일 DGB금융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황병우 회장은 이날 첫 출근길부터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임직원들의 메시지를 경청하며 소통 및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변화하는 그룹에 대한 희망·다짐의 의미를 담아 지난 2월 실시한 'iMagine 공모전'과 연계해 공모전 수상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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