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2024년 원전 정책…"안정성 강화·투자확대" 핵심

    원자력발전 안전관리 수요가 증대되면서 정부와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관련 규제 역량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원전업계는 올해 원전 관련 예산을 늘리고 투자 및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국내 및 글로벌 안전 규제 체계 확립에 나서고 있다. 29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원자력안전정보통계에 따르면 원전 안전정보 공개건수는 2022년 811건, 2023년에는 1012건으로 약 25% 상승했다. 원자력 안전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지진 및 태풍..

  • NH농협생명,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NH농협생명은 지난 28일 대고객 전자금융거래 서비스 운영(홈페이지, 모바일, 다이렉트)에 대한 정보보호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은 기업의 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 등을 금융보안원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제도다. 농협생명은 의무기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체계 재점검 및 대내외..

  • "배달커머스·알뜰배달 성장 덕분"…우아한형제들, 영업익 65% 급증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업체 우아한형제들이 배달커머스와 알뜰배달를 앞세워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부채 증가에도 영업외이익을 기록하며, 수익성 강화에 힘을 보탰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5.0% 증가한 699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률은 14.4%에서 20.5%로, 6.1% 포인트 상승했다. 영업외손실에서 영업외이익으로 전환된 것도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 부채가 862..

  • 메지온주주연합, 메지온 주주연합 백서2 발간

    메지온주주연합이 '메지온주주연합백서2'를 공식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발간인 '메지온주주연합백서2'는 의사, 변호사, 약사 등 400명에 이르는 메지온 주주들의 자발적 참여로 제작됐다. 메지온주주엽합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백서를 통해 메지온이 시장에서 제 가치를 평가받길 바란다"며 "백서는 회사와 주주 간 상생과 도움을 강조하고 단심실 환자를 돕는 등 메지온주주연합이 대한민국 증권 역사상 전례없는 소액주주연대로의 발전을..

  •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실천"

    애경산업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현금 배당 확대에 이어 김상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29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김 대표는 4900여만원 규모의 자사주 3000주를 매입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에도 자사주 6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 신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도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 행렬도 이어졌다. 올해 사내이사로 선임된 정창원..

  • 현대카드, 글로벌 신평사 무디스에서 Baa1 Stable 등급 획득

    현대카드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은 Baa1, 등급전망은 Stable(안정적)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카드가 획득한 Baa1은 투자적격 등급 중 하나로, 모회사인 현대자동차가 받은 A3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이다. 이로써 현대카드는 무디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Fitch) 등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해외 채권 시장 진출 및 해외 법인 설립을 위한 채비..

  • 도지코인, 일주일 새 38% 급등…왜?

    대표적인 밈(meme) 코인인 '도지코인(DOGE)'이 지난 24시간 동안 12% 가깝게 급등했다. 이같은 상승 모멘텀에 대해 낙관적 의견이 이어지는 반면 일각에서는 실적과 무관한 급등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9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오후 12시 55분 기준 0.21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1.51%, 일주일 전보다 37.64% 상승한 가격이다. 같은시간 시가총액 1위인..

  • 이우현 OCI 회장 "한미 통합 불발 사과…사업 다각화 노력"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미약품그룹과의 통합 불발에 대해 주주들을 직접 만나 사과하면서 앞으로 지주사로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OCIM, OCI 등 주력 자회사들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강조했다.29일 OCI홀딩스는 서울 중구 OCI빌딩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회장은 이날 주주들을 대상으로 한 인사말에서 "OCI홀딩스는 지주사로서 컨트롤 타워..

  • 삼성家 차녀 이서현, 5년 만에 경영 일선 복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동생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5년 만에 경영 일선으로 복귀한다. 삼성물산은 29일 이 이사장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18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에서 사임한 이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이동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삼성 내 CSR을 담당하고 있었다.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 2022년 8월 부터는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을 맡고 있었다...

  • 정기선 부회장, HD현대 사내이사 재선임…결산배당 1900원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HD현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29일 HD현대는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정기선 부회장이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되고, 서승환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

  • [마감시황] 코스피 0.03%(2746.63) 상승 마감···삼전·하이닉스가 이끌었다

    코스피 지수가 반도체 우량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 수요 회복이 가시화된 데에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1포인트(0.03%) 오른 2746.63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782억원, 2809억원 팔았지만, 외국인이 7704억원 사들이면서 지수는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98%), SK하..

  • IBK기업은행-대한사회복지회, 보이스피싱 예방 위해 맞손

    IBK기업은행은 지난 28일 대한사회복지회와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평소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던 김성태 은행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기업은행은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에 필요한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소상공..

  • 업스테이지 LLM, 자연어 처리 최고 권위 학회 'NAACL' 채택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개발 논문이 글로벌 탑티어 자연어 처리(NLP) 학회에 채택됐다. 업스테이지는 세계 최고 권위의 NLP 학회인 'NAACL 2024(북미 전산언어 학회)'에서 솔라 개발 논문을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NAACL은 ACL, EMNLP와 함께 세계 3대 NLP 학회로 꼽힌다. 매년 구글, 메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수천여 명의 NLP 연구자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성..

  • 삼성전자, 올해 임금 평균 5.1% 인상…노사협의회와 협의

    삼성전자가 노사협의회와 임금조정 협의를 거쳐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결정했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평균 임금 인상률은 전체 직원에게 지급하는 총연봉 재원의 증가율로, 기본인상률에 개인 고과별 인상률을 더해 정해진다. 올해 기본 인상률은 3.0%, 성과 인상률은 2.1%로 책정됐다. 이는 작년(4.1%)보다 1.0%포인트 인상된 것으로, 올해 예상 소비자 물가 인상률(2..

  • 류광준 본부장 "선도형 R&D 1조 목표, 예산 신속 지원 특례 병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도 R&D 예산 가운데 선도형 R&D에 1조원 투자를 목표로 내세우며 집중 육성에 나선다. 특히 이에 대한 예산을 재정당국이 신속하게 지원하는 특례를 병행하는 것 또한 함께 추진한다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9일 서울 종로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열린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미디어데이'에서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내년도 R&D 투자 방향 및 기준(안) 등 혁신본부의 주요 정책 및 현안에 관해 설명했다. 류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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