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욱 감독 신작 '동조자', 내달 OTT서 공개
    박찬욱 감독의 신작 '동조자'가 오는 4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동조자'는 박 감독이 OTT 플랫폼에서 처음 선보이는 시리즈물로 1970년대 남베트남 비밀경찰에 잠입한 북베트남 정보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스릴러 장르의 작품이다. 영화 '헤어질 결심' 이후 선보이는 첫 작품이자 BBC '리틀 드러머 걸'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시리즈다. 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탄 응우옌의 퓰리처상 수상작인 동명 소설이 원작..

  • 서경덕 교수 "中, '파묘' 불법시청 당국 나서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15일 영화 '파묘'의 불법시청을 하는 중국 누리꾼에 대해 당국이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최근 영화 '파묘'에 대한 중국 누리꾼들의 조롱이 논란이 된 바 있다. 중국의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파묘' 배우들이 얼굴이나 몸에 한자를 새긴 것을 두고 "중국에서는 얼굴에 글을 쓰거나 새기는 행위가 매우 모욕적이고 굴욕적인 행위"라며 "한국인들이 얼굴에 모르는 한자를 쓴다는 게 참 우스꽝스럽다"며 비난했고 이는..

  • [카드뉴스] 화사한 봄에 화사한 영화 …‘보는 내내 눈호강’ 색감 예쁜 넷플릭스 영화 추천
    [카드뉴스] 화사한 봄에 화사한 영화 …‘보는 내내 눈호강’ 색감 예쁜 넷플릭스 영화 추천봄길거리마다 알록달록 예쁜 색감으로 물드는 봄따스한 햇볕에아름다운 색감을 보고 있으면자연스럽게 기분까지 좋아지는데요색감이 아름다운 영화도 있습니다영화를 보며 느끼는 화사함‘색감 예쁜 넷플릭스 영화 추천’

  • 조여정, '타로'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참석
    배우 조여정이 '타로' 작품으로 제7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참석한다.이번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받은 '타로'는 한 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 시리즈다.그중 조여정이 출연한 '산타의 방문' 에피소드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단편 경쟁 부문으로 초청받아 조여정이 '칸 시리즈' 유일한 참석자가 됐다. 지난 칸 영화제에 이어 5년 만에 칸에 재입성의 영광을 안은 조여정이 다시..

  • '달달' 대신 '오싹·섬뜩'...봄에 만나는 공포
    한여름에 제격으로 여겨지던 으스스한 영화들의 '계절 파괴' 개봉이 올봄에도 계속되고 있다. 오컬트 미스터리물 '파묘'가 전국관객 1000만 고지를 향해 질주중인 가운데, 비슷한 장르의 국내외 작품들이 줄줄이 관객들과 만난다.14일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가 제작한 공포물 '나이트 스윔'이 오는 20일 개봉한다. 블룸하우스는 '인시디어스' '겟 아웃' 등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한 제작사로, '아쿠아맨' '컨저링' 시리..

  • [인터뷰] '파묘' 김고은 "신들린 연기? 실제로 흥분되고 힘 올라왔죠"
    배우 김고은이 영화 '파묘'로 연기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젊은 무당 화림으로 변신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새로운 얼굴로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영화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지난 2월 22일 개봉과 동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천만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14일 영화진흥..

  • 봉준호 신작 '미키17', 내년 1월 28일 국내 최초 공개
    봉준호 감독 새 영화 '미키17'이 내년 1월 28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 앤드큐 크립스 워너브러더스 모션픽쳐그룹 해외배급 사장은 14일 "봉 감독의 창의성은 언제나 관객 예상 저 너머로 우리를 데려간다"며 "'미키1' 또한 독창적인 스토리와 캐릭터,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유머, 뛰어난 프로덕션 퀄리티로 모두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우리는 봉 감독 모국인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영화를 개봉하기로 결정 했다. 워너..

  • 괴수 블록버스터 '고질라 X 콩'의 그 소녀도 한국계네
    영화의 본고장 미국 할리우드에서 한국인 어머니를 둔 배우들의 성장세가 최근 들어 두드러지고 있다. 올해 아카데미 각본상 노미네이트작인 '메이 디셈버'로 22개의 연기상을 휩쓴 찰스 멜튼과 액션 블록버스터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 출연한 청각장애인 소녀 연기자 케일리 하틀이 그 주인공들이다.2012년생으로 백인 아버지와 한국 입양아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하틀은 이번 작품에서 유일하게 콩과 소통하는 이위족 소녀 '지아' 역을 맡았..

  • 송중기 주연 '로기완', 넷플릭스 비영어권 영화 1위
    송중기 주연의 '로기완'이 공개 2주만에 넷플릭스 비영어권 영화 글로벌 '톱 10' 1위를 차지했다. 13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 1일 베일을 벗은 '로기완'은 4일부터 10일까지 510만 시청 수(Views·시청 시간을 재생 시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비영어권 영화 부문 1위에 올랐다. 국가별로는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포르투갈과 말레이시아, 터키 등 모두 31개국에서 '톱 10'에 진입했다.조해진 작가의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가 원작인..

  • 아카데미 시상식 시청률, 작년보다 올랐지만 '글쎄…'
    올해 아카데미상 시상식 시청률이 지난해보다 조금 올라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화제성과 기대에 비해서는 다소 낮았던 것으로 드러났다.12일(한국시간) 시상식 중계 방송사 ABC에 따르면 전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미국 내 시청자 수는 약 1950만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의 1870만명보다 4.3% 증가한 것으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작품·감독 등 주요 4개 부문을 수..

  • 할리우드 한국계 새내기 연기파 찰스 멜튼, 17일 한국 나들이
    제96회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작 '메이 디셈버'의 한국계 배우 찰스 멜튼이 오는 17일 내한한다고 이 영화의 수입·배급사인 판씨네마가 12일 전했다.이 영화에서 23세 연상인 아내(줄리앤 무어)와 우여곡절끝에 결혼하는 '조' 역을 호연해 전미·뉴욕·시카고·플로리다·워싱턴DC 비평가협회의 남우조연상 등 모두 22개의 연기상을 휩쓴 멜튼은 내한 당일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이어 저녁에는 CGV용산아이파..

  • [인터뷰] "한국은 최고 창작자 산실...많은 감독들 만나고파"
    "로컬 파트너와 함께하면 얼마나 큰 파급력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알게 됐어요."최근 만난 할리우드 제작사 A24 인터내셔널의 샤샤 로이드 대표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를 통해 CJ ENM과 협업한 것에 대해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회사는 이 영화의 투자, 배급에 공동으로 참여했다.'패스트 라이브즈'는 지난해 1월 미국 유타주에서 열린 제39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후 외신 및 평가단으로부..

  • '험한 것', 이젠 해외로! '파묘' 글로벌 흥행 예고
    전국관객 1000만 고지를 향해 질주중인 영화 '파묘'가 전 세계 133개국에 판매됐다. 또 다음달 열리는 제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이어 다시 한번 해외 관객들에게 작품성을 인정받게 됐다.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쇼박스는 13일 이 같이 전하며 "'파묘'가 오는 14일 호주·뉴질랜드·싱가포르·말레이시아·브루나이를 시작으로 15일 미국을 비롯한 북미 지역과 영국 및 아일랜드, 베트남, 20일 필리핀, 21..

  • '오펜하이머' 美 아카데미 7관왕…미국 역사 조명 호평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다 부문 수상작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는 미국의 천재과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살을 그린 전기 영화다.놀란 감독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작품상을 포함해 7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7월 전세계 동시 개봉한 오펜하이머는 1945년 8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을 다룬다. 당시 미국의 핵폭탄 제조 프로젝트였던 맨해튼 계획에 참여한 물리학자 로버트..

  • [조성준의 와이드엔터] 이변은 없었다...'오펜하이머' 美 아카데미 7관왕
    1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이변 대신 많은 영화팬들의 예상 혹은 기대를 충족시켜준 무대였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했던 천재 과학자 제이(J). 로버트 오펜하이머 박사의 극적인 삶을 다룬 '오펜하이머'가 후보에 오른 13개 부문 가운데 작품·감독·남우주연(킬리언 머피)·남우조연(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촬영·편집·음악 등 주요 7개 부문을 휩쓸..
1 2 3 4 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