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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기식업계 '함량 높이고 가격 그대로' 전략…고물가·경기불황 타개

    고물가 경기불황에도 건강기능식품·제약업계의 건기식 신제품 출시와 프로모션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함량과 성분은 높이고 가격은 그대로' 등 소비자 가격 저항을 줄이는 전략으로 임박한 '가정의 달'에 맞춰 소비자 지갑을 열겠다는 계산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휴온스는 프리미엄 비타민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 트리플샷'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품 구매 후 포토리뷰를 작성하기만 해도 100%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 '5개국 74%' 유럽 시장 지배력 넓히는 '셀트리온 램시마'

    '주요 5개국 74%'. 셀트리온이 램시마 제품군을 앞세워 유럽에서의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램시마SC 유럽 출시 이후 3년만에 이뤄낸 성과다. 유럽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짐펜트라'의 미국시장 성공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판매 중인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제품군이 영국·독일·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5개국(이하 EU5)에서 처방 확대를 이어가며 시장 영향력을 입..

  • 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 미 FDA IND 신청

    GC녹십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노벨파마와 공동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IA) 'GC1130A'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와 패스트트랙 지정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IND 및 패스트트랙 신청으로 MPS IIIA 치료제인 'GC1130A'의 임상과 신약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GC녹십자는 미국을 필두로 국내 및 일본에서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으로, 임상..

  • HK이노엔 케이캡, 34조 '중동·북아프리카' 진출 속도

    HK이노엔 국산 신약 케이캡이 오는 2030년 글로벌 매출 2조원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34조 규모의 중동·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나섰다. 한정된 국내 시장을 벗어나 중동과 중남미 등 신흥시장 진출 노력은 국산 신약의 세계화 뿐 아니라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HK이노엔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제약사 타부크 제약과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완제품 수출..

  • 다른 농장 농업보상금 공개 거부한 LH…法 "공개해야"

    생각보다 적은 농업손실보상금을 받은 농민이 다른 농장이 받은 액수에 대해 신청한 정보공개 청구를 거부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처분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당시 강우찬 부장판사)는 농업회사법인 대표 A씨가 LH를 상대로 제기한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지난 2월 6일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A씨는 경기도 모 지역에서 상황버섯을 재배하는 농업회사법인을 운영하던 중, 지난 202..

  • [아투탐사] "메뉴판에 없는 믹스?"…여전한 광장시장 바가지 요금

    "믹스(mix)만 외치면 가격이 더 올라가는 거죠. 정부에서 막는다고 막아질까요. 바가지 논란 이후에 SNS에 영상이랑 사진이 퍼지면서 시장 이미지는 더 안 좋아졌어요." 서울 광장시장 내 빈대떡 골목에서 십수년째 장사를 이어오고 있다는 50대 상인 A씨는 이같이 말하며 "최근에 한 외국인 손님이 통역하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른 가게 사장에게 가격을 따지더라. 메뉴판에 없는 믹스의 경우 가격과 양이 다 다르다. 본인들이 판매 금액을 임의로..

  • "檢이 연결했다던 전관 변호사 이화영과 친분…구치소 접견 확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2일 옥중 자술서를 통해 '검찰이 전관 변호사를 동원해 회유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검찰이 "터무니 없는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수원지검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해당 변호인으로부터 '검사가 주선한 바가 전혀 없고, 이화영 피고인과 오래전부터 개인적 친분이 있는 상태에서 접견을 한 바 있을 뿐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특히 검찰은 "이화영 피고인은 마치 검사가 자신을 회유하기 위해 전관 변호사를 연결시킨 것..

  • 고시원 이웃에 흉기 휘두른 60대 남성 검거

    같은 고시원에서 사는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자정께 영등포구의 한 고시원에서 6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복부를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후 자신의 방에 돌아간 A씨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
  • 숙명여대 문신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 전시

    숙명여자대학교는 문신미술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최성숙, 새벽 별에 비친 세계'의 특별 기획전시를 오는 7월 17일까지 연다. 22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는 최성숙 작가의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장르와 경계를 허물고 변화하는 다채로운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 제목은 작가 스스로를 지칭하는 '새벽 별'이 바라본 세상을 뜻한다. 작가가 관찰하고 경험한 산과 들, 풀과 벌레, 꽃과 새, 동물과 사람은 그녀가 희망하는 유토피아 속 대상으..

  • 고용부·조선업계 안전문화 확산 맞손…"중대재해 방지"

    정부와 주요 조선가 조선업계 중대재해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각종 안전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고용노동부는 22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8개 주요 조선사,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조선업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조선사는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대선조선, 삼성중공업, 케이조선, 한화오션 등이다. 조선업은 최근 수주량 회복으로 호황을 맞이하고 있으나 신규..

  • 검찰, '144억 전세사기범' 징역 12년에 항소

    검찰이 140억원대 전세사기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빌라왕'에게 1심에서 징역 12년이 선고되자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했다. 22일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임선화 부장검사)는 사기·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1심에서 각각 징역 12년과 3년을 선고받은 부동산 임대업자 A씨와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 B씨의 선고 결과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6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서울·인천..

  • 이화여대기술지주, 교내 스타트업 위한 10억원 창업펀드 조성

    이화여자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10억원 규모의 창업펀드 기금을 조성해 학내 스타트업을 돕는다. 이화여대는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캠퍼스 본관에서 이화여대기술지주 미래창업·혁신창업 개인투자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화여대기술지주·교직원,·동문이 공동 출자한 이번 펀드는 투자기간 3년을 포함해 총 7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펀드 투자분야는 첨단바이오·인공지능(AI)·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통신·수소·양자·식품·환경 등이다. 이화여..

  • 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 구축…23일부터 전면 개통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https://read365.edunet.net)'의 구축을 완료하고 23일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독서로'는 17개 시도교육청별로 구축·운영되어 온 기존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고도화한 것이다. 학생의 독서활동 이력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여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도서 추천 등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작용 중심의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 서울시립대, 내년 2월까지 444명 대학생 멘토 파견

    서울시립대학교는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에 9년 연속 서울 주관 대학으로 선정됐다. 22일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습 및 진로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고,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립대는 올해 장학금 10억원을 확보, 내년 2월까지 93개 협력 기관에 444명의 대학생 멘토를 파견할 계획이다. 파견된 서울시립대 학생 멘토들은 주요 교과목 학습 지도뿐만 아니라 전공을..

  • 서울 초등학생 2500명, 직접 씨뿌려 식물 키우고 요리도 '척척'

    서울 초등학생 2500명이 직접 씨앗을 뿌리고 키운 식물도 채식 식단을 개발하는 등 생태 교육을 받는다. 서울시 동부교육지원청은 22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 2500명을 대상으로 6월 28일까지 '2024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는 학생들이 직접 씨앗부터 열매까지 식물을 기르고 학생 주도로 채식 식단을 개발해 공모하는 학생 실천형 생태전환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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