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장세철 동화사 신도회장 국힘 비례 추천
    한국불교태고종은 총무원장 상진스님이 12일 장세철 고려건설 회장의 예방을 받고 차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 신도회장으로 불심이 돈독한 인물로 알려졌다. 상진스님은 이 자리에서 이번 4.10총선에 비례대표로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장 회장을 국민의미래 중앙당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 후보자 추천서를 써주며 정계진출을 격려했다. 상진스님은 추천서에서 "위 사람은 불교의 가르침을 사회 및 경제활동의 지침으로..

  • '서정시 대표주자' 박목월 미발표 작품 290편 발견
    한국의 대표적 서정시인인 박목월(1915~1978)이 193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쓴 미발표 시 290편이 고인이 남긴 노트들에서 한꺼번에 발견됐다. 박목월유작품발간위원회(이하 유작품발간위)는 12일 박 시인의 장남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국문학)가 자택에 소장한 노트 62권과 경북 경주 동리목월문학관에서 보관 중인 18권의 노트에서 박 시인의 미발표 육필 시가 다량 발견됐다고 밝혔다. 1930년대 후반부터 말년인 1970년대까지 쓴 총..

  • '사찰 소개팅 3기 나는 절로 전등사' 높은 관심 속 접수 마감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로 진행하는 일종의 사찰 소개팅 '나는 절로'가 청춘남녀들의 높은 관심 속에 접수가 마감됐다. 30대 남녀 각각 10명씩 선발돼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총 337명(남자 147명, 여자 190명)이 지원했다. 경쟁률로 보면 남자는 14.7대 1, 여자는 19대 1로 여성 쪽에서 더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하 재단)은 11일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전등사'의 접수 마감을 밝히면서 이..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母' 김선실 기념 교육관 완공
    평생을 전도와 선교에 헌신한 고 김선실 목사를 기념하고 그의 신앙을 계승할 다음세대를 양육하기 위한 '김선실 기념 교육관'이 착공 2년 만에 완공돼 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순복음교회에서 완공 기념행사를 가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의 모친인 김 목사는 순복음신학교 입학해 72년 졸업장을 받았다. 1980년 미국 이민 후 뉴저지순복음교회에서 활동했으며, 2014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에서 명예목사 안수를 받았다. 11일 여의도순복..
  • 충북 속리산 법주사 새 주지에 정덕스님 선출
    대한불교조계종 5교구본사 충북 속리산 법주사의 차기 주지에 정덕스님이 선출됐다. 법주사는 8일 256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한 산중총회에서 정덕스님이 127표를 얻어 경쟁자인 원경스님(121표)과 황석스님(2표)을 따돌리고 새 주지 후보가 됐다고 밝혔다. 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의 임명 절차를 거치면 임기 4년의 주지로 취임하게 된다.정덕스님은 법현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뒤 1987년 법주사에서 혜정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0년 범어사에서 자운스..

  • 한교총 "모든 국민 한마음으로 저출산 해결에 동참해야"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8일 "한국교회가 더욱 강력한 '결혼·출산 운동'을 한마음 한뜻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이날 장종현 대표회장과 오정호·김의식·이철·임석웅 공동대표회장 명의로 발표한 목회서신에서 "유례없는 저출생 현상이 국가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한교총은 향후 5년을 "대한민국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골든타임"이라고 규정하고서 "결혼과 출산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다양한 혜택을..

  • 천주교주교회의, 총선 출마 후보 정책 묻는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다음달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녹색정의당·개혁신당 등 4개 정당에 선거 정책에 관한 질의서를 보냈다.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지난달 29일과 지난 6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정책 질의서'를 4개 정당에 발송했다고 8일 밝혔다. 질의서 답변서 회신 마감일은 오는 26일이다.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오는 4월10일에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가톨릭 신자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과 선거 참여에 도움이 되고자..

  •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김령하 회장 재선출
    사단법인 한국민족종교협의회는 5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령하 회장을 재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김 회장은 "많은 분의 의견을 모아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족종교 12개 회원 교단의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리민복(國利民福)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민족종교협의회는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민족종교들의 위상을 되살리고 화합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1985년 해평 한양원 회장의 주..

  • 한국교회, 올해 부활절 좌·우 떠나 '연합예배' 드린다
    한국교회가 오는 31일 부활절을 맞아 좌·우진형을 넘어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함께 예배 드린다. 2015년부터 단독으로 부활절 예배를 진행한 개신교계 내 진보성향의 연합기관인 NCCK가 명성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합류하면서 명실공히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이뤄진 것이다.NCCK는 7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한국교회교단장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강석훈 NCCK 교회일치협력국장은 "창립 100주년 맞은 NCCK가 2015년부터..

  • 나성순복음교회 설립 50주년 맞아 희년감사예배 개최
    미국 나성순복음교회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4일(현지시간)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설립 50주년 희년감사예배'를 드렸다.7일 교계에 따르면 나성순복음교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1974년 제1회 순복음선교대회를 갖고 LA지역의 교포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도록 기도한 뒤 같은 해 해외에 처음 설립했다. 36명의 교인들이 예배를 드리기 시작해 현재는 미국에서 대표적인 한인 교회로 성장했다. 특히 나성순복음교회는 설립 후 조용기 목..

  • '유교와 불교의 대화' 출간..."대화는 중요, 공존 지혜 찾자"
    "'유교와 불교의 대화'는 2021년 학술세미나의 성과를 묶어 출간한 책이다. 대화는 사람 간의 소통은 물론 종교와 수행에서도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이 책이 화합과 공존의 지혜를 찾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성철스님의 상좌이자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인 원택스님은 6일 서울 종로구 전법회관에서 신간 '유교와 불교의 대화'(장경각) 출판 기자간담회에서 출간 취지를 이같이 말했다. '유교와 불교의 대화'는 성균관대 유교문화연구소와 백련불교문화재..

  • '젊은 불교' 표방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 4월 4일 개막
    2024년 서울국제불교박람회(2024 Seoul International Buddhism Expo·BEXPO)와 12회 붓다아트페어(The 12th Buddha Art Fair)가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6일 불교계에 따르면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붓다아트페어는 조계종이 주최하는 행사로, 불교와 고유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10년 이..

  • 美 하버드대 오케스트라 동호회 학생 100여명 한국 방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동호회 학생 100여명이 9일∼18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경복궁, 익선동 등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뒤 이화여대 오케스트라 동호회 에세이오스와의 합연을 통해 한국 대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이들 학생들은 한국 체류 중인 12일 서울 은평구 소재 진관사를 방문해 명상, 사찰음식 공양, 포행 등 한국 불교문화도 체험한다..

  • 조계종, 제13교구본사 쌍계사 주지 지현스님 임명
    대한불교조계종은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6일 제13교구본사 쌍계사 주지에 지현스님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임명식에 이어 지현스님은 종단 핵심 종책인 '천년을 세우다' 불사의 원만회향을 발원하며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진우스님은 "쌍계사는 한국의 전통차를 일구어낸 시배지이자 시원 사찰로서 명성이 자자하다. 앞으로도 쌍계사가 한국불교와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에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습니다.이에 지현스님은 "교구 내 대중 화합하..

  • 조계종 '남북 평화와 화합 위한 기원법회' 봉행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전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마당에서 '불기 2568년(서기 2024년) 남북의 평화와 화합을 위한 기원법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총무원 소속 주요 스님들과 신도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날 법회에서 참가자들은 반야심경을 봉독한 뒤 최근 한반도 정세가 경색되는 가운데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겨 평화와 공존의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냈다.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본부장 태효스님은 봉행사에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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