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시세차익 3억"…세종시 아파트 '줍줍' 1가구에 25만명 몰려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2' 주상복합 아파트의 무순위 청약에 약 25만명의 접수자가 몰렸다. 당첨 시 약 3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2는 이날 전용면적 84㎡형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서 24만7718명의 신청자를 받았다. 2018년 당시 분양가가 책정돼 3억원 가량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이번..

  • 우리금융, 롯데손보 인수전 참여…"인수 의향서 제출"

    우리금융그룹이 롯데손해보험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24일 "주관사에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리금융은 5대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보험사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지 않다. 최근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포스증권 인수 등도 검토하고 있다.

  • 이병권 서울지방중기청장 "서울지역 중기 글로벌 정책 강화"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24일 경기도 과천에 있는 서울지방중기청에서 미국 뉴욕시 중소기업지원국장(Kevin Duk-un Kim)을 만나 중소기업·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원방안을 공유하고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뉴욕시 중소기업지원국(SBS NYC Small Business Service)은 중소기업들이 성장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통한 경제 활동 촉진, 일자리 창출,..

  • 김윤상 기재차관 "희토류 등 핵심광물 경제안보품목 지정"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희토류(네오디뮴) 영구자석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립화한 기업인 성림첨단산업 생산 공장을 찾아 "정부는 희토류 등 핵심광물 등을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하고 비축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24일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성림첨단산업 현풍 공장을 찾아 영구자석 제조 공정을 둘러보고 업계 및 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림첨단산업, 보그워너 D..

  •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익 324억원…전년比 101.1% 증가

    LX하우시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1%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84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65.2% 증가했다. 매출은 건설, 부동산 등 전방시장 침체에도 창호와 단열재, 산업용 필름 등 주요 제품의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폴리염화비닐(PVC) 등 원재료가 하락, 원가..

  • GS건설, ‘6000억원 규모’ 여수 LNG 허브터미널 공사 참여

    GS건설이 전남 여수 묘도 일대 조성되는 신규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건설사업에 참여한다. GS건설은 24일 특수목적법인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로부터 전남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조성사업 1차 EPCC(설계·조달·시공·시운전) 건설공사에 대한 시공 참여 의향서(LOI)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5954억원 규모로 이는 지난해 GS건설 연결 기준 매출액의 4.43%에 해당한다. 사업은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동 일대에 신규 L..

  • SK하이닉스, 청주 ‘HBM’ 신규기지 20조 베팅… “AI 본격화, 연 60% 클 것”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생산량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해 20조원이 넘는 자금을 들여 청주에 D램 생산기지를 짓기로 했다. 중요한 건 SK가 HBM 수요가 연 평균 60% 이상 크게 늘어날 것이라 전망하며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는 대목이다. 앞서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SK하이닉스를 비롯한 핵심 계열사 20여명을 불러놓고 환경변화를 미리 읽지 못했다는 식의 통렬한 반성 직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미래에 대한 예측 자신감을..

  • 두 번의 임종룡式 조직개편...그룹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지난해 3월 우리금융그룹 사령탑에 올라선 임종룡 회장은 두 번의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그룹을 슬림화하는 동시에 컨트롤타워 기능은 강화했다. 지주는 전략 중심으로, 은행과 카드 등 계열사는 영업 중심 조직으로 재편해 '헤드쿼터'로서의 그룹의 역할을 명확히 했다. 우리금융은 임 회장 취임 전 두 번의 사모펀드 사태와 대규모 은행 횡령 사고 등을 겪으면서 기업 신뢰는 물론, 임직원들의 사기도 저하됐었다. 이에 임 회장은 조직 슬림화를 통해 효율성을..

  • 삼성물산 패션부문, 1분기 매출액 5170억…소폭 감소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속 무난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1분기 1.7% 감소한 51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0억원으로 5.3% 줄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7.4% 늘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국내 패션 소비심리 위축과 비수기 등의 영향이 일부 있었으나, 브랜드 및 상품 경쟁력을 통해 전년 수준의 실적 유..

  • 삼성물산, 1분기 영업익 7123억원…전년比 11.2%↑

    삼성물산의 올해 1분기 실적이 건설부문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물산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1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매출은 10조795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순이익은 8221억원으로 9.3% 늘었다.삼성물산은 "1분기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도 사업 부문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

  • 현대차 'K-UAM' 실증 첫 성공… 내년 드론택시 시대 활짝

    하늘을 나는 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대를 한국이 가장 먼저 열어 젖힐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와 대한항공이 손을 잡은 'K-UAM 원 팀'이 세계 최초 실증사업에 성공하면서다. 국민들이 하늘을 나는 차를 타고 다닐 수 있게 하겠다고 정부과 기업들이 목표한 시점은 당장 내년이다. 24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현대차와 대한항공·KT·현대건설·인천국제공항공사로 구성된 'K-UAM 원 팀'은 지난달 11일부터 5주간 진행한 '한국형 UAM 그..

  • 울며 겨자먹기로 연체 대출채권 내다파는 카드사

    지난해 카드사들이 카드론·현금서비스 등 대출채권을 매각해 5800억원이 넘는 이익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두 배 이상 규모를 늘렸다. 카드사들이 매각하는 건 일정 기간 이상 연체된 채권이다. 그만큼 카드사의 대출상품을 이용하고 제 때 갚지 못하는 고객이 늘었다는 얘기다. 은행에서 돈을 빌리지 못하는 중저신용자들이 카드론 등을 이용하는데, 이들의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서민경제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제는 서민경제 악화는 카드사들의..

  • "김동원 사장의 노력과 결실"…한화생명, 업계 최초 인니 은행업 진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한화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글로벌 은행업'에 진출한다. 김 사장이 글로벌 사업 지휘봉을 잡은 이후 1년 만이다. 인도네시아 리포그룹의 '노부은행' 지분 40%를 인수해, 현지에서 운영중인 생명·손해보험 계열사와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전략이다. 결정적 계기는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부터였다. 김 사장은 리포그룹 '존 리아디(John Riady)' 대표와 만남..

  • '나 떨고있니?' 다크앤다커 모바일, 숨 막히는 던전에서 살아남기

    어두운 던전 속에서 목표는 단 하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남는 것이다.연내 출시를 앞둔 크래프톤의 기대작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은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대규모 베타 테스트에 앞서 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했다.‘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을 돌아다니며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아이템을 수집하고 안전하게 탈출해야한다. 그 과정에서 각종 몬스터와 함정, 다른 플레이어의 습격을 받는 위기 상황이 펼쳐진다..

  • 버섯커 키우기 위협하는 韓 게임…'드래곤스피어 : 뮤 키우기' 해보니

    게임은 어려운 맛이 있어야 한다. 어느 정도 난이도가 있어야 몰입도 되고 더 재밌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방치형 게임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장르는 아니었다.이번엔 조금 달랐다. '드래곤스피어 : 뮤 키우기'는 확실히 지금까지 봐왔던 방치형 게임과는 차별화되는 요소가 많다. 이건 단순한 ‘딸깍’ 게임이 아니다. 기존에 방치형 RPG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인식을 상당히 많이 바꿨다.게임투게더의 드래곤스피어 : 뮤 키우기..
1 2 3 4 5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