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23 축구대표팀, 호주 꺾고 WAFF 챔피언십 우승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바라보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호주를 꺾고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대회에서 우승했다. U-23 대표팀은 27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파테 클럽 스타디움에서 치른 호주와 대회 결승전에서 정규시간 동안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이어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4월 카타르에서 펼쳐지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 손흥민과 이강인 합작골, 태국 3-0 격파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의 두 축인 손흥민과 이강인이 합작 골을 만들어내며 태국전 완승을 이끌었다. 까다로운 태국 원정을 무사히 마친 한국은 사실상 3차 예선 진출을 굳혔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태국과 원정 4차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10(3승 1무)이 되며 3차 예선 진출의 9부 능..

  • 볼빅 콘도르, 신소재로 비거리 잡아 인기몰이
    대한민국 골프 브랜드 볼빅의 야심작 콘도르가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콘도르는 볼빅(대표 홍승석)이 화이트카본 신소재로 설계한 퍼포먼스 우레탄볼이다. 볼빅에 따르면 콘도르는 골프 스코어에서 영감을 얻은 이름으로 기준 타수보다 4타 적은 기록이다. 즉 파5에서 티샷이 들어가야 -4 콘도르를 기록하는데 그만큼 비거리에 최적화된 우레탄 볼이라는 점을 이름에서부터 강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콘도르는 3피스, 콘도르x는 4피스 구조이다. 콘도..

  • 문체부, 강원2024 활약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2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강원2024)를 빛낸 스타들이 지난 감동을 돌아봤다. 문체부에 따르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은 26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멋진 활약을 보이고 미래 동계종목의 유망주로 떠오른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을 만나 격려했다.지난 2월 1일 성황리에 끝난 강원2024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 동계청소년올림픽으로서 전 세계 78개국에서 선수 1800여명이 참가해 스포츠..

  • 오타니 "도박 안 했다...도박사가 돈 훔치고 거짓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자신을 둘러싼 불법 도박 연루설에 대해 "전혀 몰랐고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적극 해명했다.오타니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와 관련된 불법 도박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오타니의 통역사인 미즈하라는 지난 21일 불법 도박을 하고 오타니의 돈에 손을 댄 혐의로 구단에서 해고를 당했다. 미즈..

  • '스크린골프리그' 내년 출범...타이거 우즈·김주형도 참가
    타이거 우즈(49·미국)와 로리 매킬로이(35·북아일랜드)가 참여하는 스크린골프리그가 내년 1월 공식 출범한다.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채널 등에 따르면 스크린골프리그를 주관하는 TGL이 2025년 1월 7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첫 경기를 개최한다. TGL은 우즈, 매킬로이, NBC골프채널 대표이사 출신의 마이크 매컬리가 함께 설립한 회사 '투모로우스포츠'의 가상현실 골프 리그다. 당초 올해 1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경기..

  • 프로농구 국내 샐러리캡, 다음 시즌 1억원 증가
    관중과 입장 수입이 늘어나며 프로농구 구단들의 씀씀이도 커질 수 있게 됐다.25일 한국농구연맹(KBL)은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29기 6차 이사회를 열고 2024-2025시즌 샐러리캡과 연고지명 선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관심을 모은 샐러리캡의 경우 증가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다음 시즌 국내 선수 샐러리캡은 28억원에서 1억원 늘어난 29억원이 된다. 이에 대해 KBL은 "5라운드 기준으로 지난 시즌 대비 평균 관중 24%,..

  • 늘봄학교 일일강사 된 장미란 치관, 현장 체험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제2차관이 늘봄학교 일일 강사로 초등학생들과 어울려 교육을 직접 체험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장 차관은 25일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마성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체육수업 일일 강사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장 차관은 초등학교 1학년생들과 체육의 즐거움을 나누고 관계자들을 만나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문체부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즐기면서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놀이 중심의 다양한..

  • 최지만 빅리그 재진입 불발, 트리플A서 시작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도모했던 최지만(33·뉴욕 메츠)이 결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2024시즌을 맞는다.24일(현지시간)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 등에 따르면 최지만은 구단으로부터 개막 26인 로스터에 들지 못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로써 최지만 메츠 산하 트리플A 팀에서 새 시즌을 맞을 전망이다. 오프시즌 최지만은 자유계약선수(FA)로 메츠와 스플릿 계약(메이저·마이너 연봉 차등 지급)을 체결했다.스프링캠프는 재기의..

  • 핸드볼 H리그, 3년 뒤 프로 출범 목표
    한국핸드볼연맹이 국내 핸드볼 H리그의 활성화와 향후 프로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연맹은 25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핸드볼 리그를 위한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설명했다. 연맹에 따르면 이번 시즌 H리그를 출범시키고 전면 유료화를 실시한 가운데 평균 관중수가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전년도 158명이 이번 시즌 356명으로 늘었다. 시즌 총 관중은 1만8500명으로 집계됐다. 연맹 측은 "어떻게 보면 민낯을..

  • 이경훈 두 번째 톱10, PGA 발스파 챔피언십 9위
    이경훈(3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로 선전했다.이경훈은 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마무리된 PGA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4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 등으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이경훈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12언더파 272타로 우승한 피터 맬너티(미국)에는 5타가 뒤졌다...

  • "바람이 야속해"...신지애 '박세리 대회' 아쉬운 5위
    '세리 키즈' 신지애(36)가 '박세리 대회'에서 공동 5위에 머물렀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로 나서며 '세리 키즈' 우승의 기대를 높였지만 강한 바람을 극복하지 못하며 아쉬운 결과를 냈다. 우승은 연장전 끝에 넬리 코다(미국)가 차지했다. 신지애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447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4라운..

  • 최정 이틀째 대포...이승엽 최다 홈런에 '-7'
    KBO리그를 대표하는 거포 최정(37·SSG랜더스)이 이틀 연속 대포를 쏘아올리며 프로야구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에 한발짝 다가섰다. 최정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7회 회말 1사 1, 2루에서 롯데 구원투수 구승민의 3구째 144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의 대형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롯데와 개막전 홈런에 이..

  • 롯데 골프단, KLPGA 구단 대항전 2연패
    롯데 골프단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아쿠아가든·디오션 컵 골프구단 대항전 2연패를 차지했다. 롯데는 24일 전남 여수시 디오션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솎아내며 9언더파 63타를 작성하며 최종 합계 21언더파 195타로 우승했다. 2022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2연패를 차지한 구단은 롯데가 처음이다. 롯데는 지난해에도 1라운드부터 마지막까지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와이어 투..

  • 女농구 우리은행 짜릿한 역전승
    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적진에서 챔피언결정전 첫판을 가져갔다. 우리은행은 24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여자프로농구(WKBL) 챔피언결정(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청주 KB스타즈에 68-62로 승리하며 우승 확률 71.9%를 확보했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우리은행은 4쿼터 초반까지 48-58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나윤정, 최이샘의 3점포와 박지현, 박혜진의 연속 득점 등을 앞세워 경기 종료 1분 26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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