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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C 제품 목록 공유…불매운동 확산 “퇴출시켜야”

DHC 제품 목록 공유…불매운동 확산 “퇴출시켜야”

기사승인 2019. 08. 1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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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C 홈페이지
DHC 제품의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품 목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DHC의 대표 제품은 DHC 딥클렌징 오일, DHC 다이어트 파워, DHC 녹차추출물 카테킨 등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해당 제품을 대체할 국내 업체 제품이 거론되며 퇴출,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롭스’와 ‘랄라블라’는 제품 철수, 판매 중단의 조치를 취했다.


'올리브영'도 DHC 제품을 매대 뒤로 옮기는 등 판매에 대해 논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DHC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정유미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DHC 본사 측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고 재계약도 절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일본 화장품 기업 DHC의 자회사인 ‘DHC테레비’는 최근 유튜브 콘텐츠인 ‘진상 도로노몬 뉴스’를 내보내 논란이 일었다.


해당 영상에는 혐한 발언이 담겨있었으며 일본 DHC 측은 논란에 대해 어떤 공식적 대응도 취하지 않은 상태다.


DHC코리아 측도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의 댓글을 비활성화하는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실시간 SNS를 통해 "일본브랜드 DHC 화장품 불매운동하여 퇴출시켜야 한다" "DHC 코리아가 SNS 상의 항의가 쏟아지자 댓글 달기를 차단한 것이 더 문제다.사과는 못할 망정 귀막고 살겠다는거냐?" "DHC 같은 혐한기업은 조속히 한국에서 퇴출되어야 한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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