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경덕 “일본 DHC 아시아서 추방할 것”

서경덕 “일본 DHC 아시아서 추방할 것”

기사승인 2019. 08. 15. 00:4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서경덕 SNS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DHC를 향한 아시아 추방을 강조했다.

14일 서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 DHC를 이젠 아시아에서 추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본 화장품 기업 DHC의 유튜브 채널 DHC TV가 야마다 아키라 대표이사 명의로 공지문을 통해 “서 교수를 중심으로 DHC 상품 불매운동이 전개되는 것이 매우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야마다 아키라 DHC TV 대표는 “한국 언론은 프로그램 내용이 어디가 어떻게 혐한적인지, 역사 왜곡인지 구체적인 사실로 지적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 내용과 무관한 DHC 상품에 대해 서 교수를 중심으로 한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것은 유감스럽다”면서 “한국 DHC가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는 DHC TV 프로그램 내용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러한 상식을 넘어 불매 운동이 전개되는 것은 언론 봉쇄가 아니냐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 교수는 “늘 극우 기업들은 항상 저를 걸고넘어진다. 저의 활동이 이젠 두려운가 보다. 저에게 유감을 표명했다고 하니 저 역시 DHC TV 측에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런 사실을 중국 네티즌들에게도 널리 알릴 예정”이라며 “그리하여 서로가 힘을 모아 동북아의 역사를 파괴하는 일본 DHC를 이젠 아시아에서 추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게재했다.

한편 DHC코리아는 지난 13일 김무전 대표 명의로 “‘DHC텔레비전’ 출연진의 모든 발언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지만, 관련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점은 깊이 사죄한다”고 혐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