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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황치열, 아이 셋과 마트 헬게이트 열었다 ‘진땀’

[친절한 프리뷰]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황치열, 아이 셋과 마트 헬게이트 열었다 ‘진땀’

기사승인 2019. 08. 1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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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황치열
17일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연출 원승연)에서는 아이 셋과 마트를 찾은 초보 등하원 도우미 황치열의 진땀나는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이날 황치열은 육아 유경험자 김구라의 꾐(?)에 빠져 세 아이와 함께 마트 가기 미션을 맡게 됐다. 중국에서 육아 방송을 했던 황치열이었지만 아이들과 마트에 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짐작조차 하지 못했다고.

마트에 들어서자마자 시식 코너를 싹쓸이하고 푸드 코트에서 어묵 곱빼기까지 해치우는 혈기 왕성한 세 아이들의 ‘폭풍 먹방쇼’를 흐뭇하게 지켜보던 황치열은 이후 위험천만한 카트 돌리기는 기본, 잠깐 숨을 돌리는 순간 눈앞에서 순식간에 사라지기 등 마트에서 다둥이 부모들이 흔히 겪는 온갖 패닉 상황을 몸소 체험하면서 ‘멘붕의 늪’에 빠지기 시작했다.

아이 셋을 어르고 달래느라 땀에 흠뻑 젖어 버린 황치열의 영혼 가출 표정이 포착된 가운데 육아 퇴근 후, 회식 자리에서 황치열은 “당분간 결혼도, 아이 생각도 없다”고 밝혀 마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트에서 아이가 떼쓸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해하는 엄마들을 위해, 육아 전문가 노규식 박사가 '마트 훈육 꿀팁'을 공개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긴 머리에 귀염뽀짝한 애교로 성별 논란까지 불러일으켰던 셋째의 단발 변신도 기대되는 포인트 중 하나다. 소아암 환우에게 기증하기 위해서 배냇머리를 자르지 않고 27개월 간 애써 길러온 머리카락을 자르기로 한 것.

이를 위해 단골 미용실을 찾아가던 김구라와 황치열은 지난번 등원길에 ’아이나라’ 카메라에 우연히 포착됐던 허각과 또 다시 마주쳤다고 해,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두 아이 아빠 허각의 자연스러운 일상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보다 힘든 황치열의 진땀나는 극한 쇼핑과 귀염뽀짝 셋째의 상남자 변신은 오늘(17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는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6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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