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케이블 영화 채널 OCN은 이날 오전 3시 40분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편성했다.
지난 2009년 2월 12일 개봉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 말 뉴올리언즈에서 태어난 80세의 외모를 가진 벤자민 버튼이란 사내아이가 부모에게 버려져 양로원에서 노인들과 함께 지내던 중 시간이 지날수록 젊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일어나는 사랑과 이별을 다룬 작품이다.
데이빗 핀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브래드 피트, 케이트 블란쳇, 줄리아 오몬드 등이 출연했다.
국내 개봉 당시 174만7305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관람객 평점은 9.52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