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변상욱 앵커, 패드립 논란에 결국 SNS 글 삭제

변상욱 앵커, 패드립 논란에 결국 SNS 글 삭제

기사승인 2019. 08. 25. 06:4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변상욱 앵커 SNS
변상욱 YTN 앵커가 24일 집회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비판한 한 청년을 겨냥해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변상욱 앵커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시각 광화문, 한 청년에 단상에 올랐다. 저는 조국 같은 아버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 이렇게 섰습니다'라며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한 청년의 말을 인용해 적었다.

이어 변 앵커는 '그러네, 그렇기도 하겠어. 반듯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면 수꼴 마이크를 잡게 되진 않았을 수도. 이래저래 짠하다'라고 평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자신과 소신이 다르다고 해서 한 청년을 수꼴(수구꼴통)이라 모욕하고 청년 아버지까지 조롱하다니'라며 공분했다. 이들은 변 앵커의 트위터에 '패드립'이라고 지적하며 비난을 쏟아냈다.

이후 논란이 일자 변 앵커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변상욱 앵커는 평일 저녁 '뉴스가 있는 저녁'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