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박병천 농어촌公 영광지사장 “농어업의 미래 지속가능성과 혁신성장 선도할 것”

박병천 농어촌公 영광지사장 “농어업의 미래 지속가능성과 혁신성장 선도할 것”

기사승인 2019. 08. 25. 15: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하이파이브(High-Five : 안전, 희망, 미래, 상생, 현장경영) 프로젝트'를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것
clip20190823105906
박병천 영광지사장이 2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농어업인이 활기차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신동준 기자
“농어촌지역개발 활성화·농어촌소득기반 확충 기반 마련 등을 통해 농어업의 미래 지속가능성과 혁신성장을 선도하겠다.”

박병천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장이 23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농어촌지역 길동무인 농어촌공사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활력을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박 지사장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하는 ‘하이파이브(High-Five : 안전, 희망, 미래, 상생, 현장경영) 프로젝트’를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박 지사장은 현재 농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개발사업 및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7개 권역단위 사업을 하고 있다. 마을 진입도로정비, 다목적센터 건립과 같은 생활SOC 확충과 지역 경관 개선과 문화 체험관 설립 등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 지역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영광군으로부터 총 사업비 371억원의 규모의 농어촌지역개발 사업을 위탁받아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어촌뉴딜 300사업’을 추진 중으로 다양한 해양자원을 갖고 있는 영광의 특색을 살려 어촌수산분야에서도 충분한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한다”고 밝혔다.

clip20190823110052
박병천 영광지사장이, 2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농어업인이 활기차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신동준 기자
박 지사장은 농가 경쟁력 제고와 경영안정화를 위해 ‘농지은행사업’을 추진, 갈수록 약해지는 농촌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78억원의 사업비로 농가 경영규모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경영이 어려운 농가를 돕는 ‘경영회생지원사업’ 고령농업인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위한 ‘농지연금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는 “전업농육성대상자와 전업농에게 농지 매입자금을 지원하는 농지매매사업과 공사가 매입한 농지를 임대하는 농지매매사업, 경영회생지원사업으로 언제나 든든한 농가의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장은 안정적 영농기반 확대와 영농편의 증대를 위해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영광지사는 농업인의 안전영농과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지표수보강사업, 치수능력확대사업 등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 지사장은 “기후변화와 미국의 개도국지위 포기 압력 등 중장기적으로 우리 농어업을 둘러싼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중앙정부와 지자체 및 관련기관, 농어업인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농어업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시기”라며 “농어업환경이 급변하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는 전 직원이 상호 협력해 영광 농어업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