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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청년 창업 육성대회 개최…“미래 일자리 지형도 변화 기대”

국토부, 청년 창업 육성대회 개최…“미래 일자리 지형도 변화 기대”

기사승인 2019. 08. 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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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토부. /아시아투데이 DB
국토교통부는 LH, HUG와 공동으로 ‘청년 창업 육성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대회는 도시재생 분야의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고 실제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아이디어 발굴 중심 창업대회에서 나아가 구체적인 사업화 단계까지 지원하는 2년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회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예비 또는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로 거주지에 상관없이 원하는 권역과 권역에 맞는 주제를 선택, 오는 9월 11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토부는 9월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우수한 12팀(권역별 4팀)을 선정한 후 선정된 팀에게 500만원의 창업자금 지원과 권역별 전문가로부터 3개월간의 창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사무공간 제공, 네트워크 구축,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 청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12월 창업캠프를 열어 집중 육성팀을 선발하고 최대 2000만원의 추가 창업자금과 10개월간의 단계별 창업 컨설팅을 지원하고 내년 말까지 지원성과가 높은 4개 팀을 도시재생 청년혁신스타로 최종 선정해 500만~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조성균 국토부 도시재생역량과장은 “예비 청년사업가들의 창의적인 생각이 우리 골목·마을·도시 경제 맥박을 다시 힘차게 뛰게 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일자리 지형도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LH·HUG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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