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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부면허시험장 일대 등 3곳 ‘신 전략거점’ 선정

서울시, 서부면허시험장 일대 등 3곳 ‘신 전략거점’ 선정

기사승인 2019. 08.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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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불광지역, 온수역세권 포함…산업·일자리 전략거점으로 육성
3개 거점별 개발방향 등 기본구상 내달 착수, 2021년까지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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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면허시험장 일대./제공 = 서울시
서울시는 시내 가용부지 중 상대적으로 저개발 돼 있지만 인근 지역특성과 연계해 개발할 경우 경제 산업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는 세 곳을 ‘신 전략거점’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세 곳은 서부 운전면허시험장 일대(약 10만㎡), 연신내·불광지역(약 60만㎡), 온수 역세권 일대(약 54만㎡)다. 시는 이 세 곳을 미래 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해나갈 새로운 전략거점으로 판단했다.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일대는 경기도 고양시와 경계에 위치한 거울 서북부 관문지역으로 상암·수색 광역중심과 인접한 공공부지다. 시설 노후화와 이용자 감소 추세로 개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상암DMC, 마곡산업단지, 고양덕은미디어밸리 등 주변 개발에 따른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산업 네트워크 중심지로의 활용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연신내·불광지역 일대는 은평구의 지역중심지임에도 주거지 중심으로 이뤄져 있어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판단했다. 시는 혁신 창조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인 개발방향을 마련한다는 목표로 기존 지구단위계획과 밀접하게 연계해 GTX-A 노선을 고려한 역세권 개발, 인근 고양시 등과 상호보완적 산업기능 도입을 충분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서부 관문지역인 온수역세권 일대는 현재 재정비중인 ‘온수역 지구단위계획’과 병행, 서남권 발전방향인 ‘준공업 지역 혁신을 통한 신성장 산업 거점 육성 및 주민생활 기반 강화’를 목표로 한 육성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대규모 가용부지인 동부제강 이적지, 럭비구장, 공영차고지 등에 대한 개발 가이드라인과 지역에 기여하는 공공시설물 확보방안, 항동기찻길 활용방안, 광명시와 접한 온수산업단지와의 합리적 연계 방안 등 구체화된 개발계획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다음달 중 3개 사업대상지별 개별방향과 구체적 실현전략 마련을 위한 기본구상안 수립절차에 착수한다.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 개발 가이드라인, 사업성 분석, 개발계획안, 단계적 실행방안 등을 포함해 2021년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기본구상안이 도출되면 ‘2040서울플랜’, ‘생활권계획’ 등 상위·관련 법정계획과 정합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플랜을 마련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선순 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토대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선정, 후속사업을 연계 추진해 권역별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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