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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본부장, 12일 중국 베이징 방문...뤄자오후이와 한반도 문제 협의

이도훈 본부장, 12일 중국 베이징 방문...뤄자오후이와 한반도 문제 협의

기사승인 2019. 09. 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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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하는 이도훈 본부장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지난 달 21일. / 연합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2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 뤄자오후이(羅照輝)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만나 한반도 정세 등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고 외교부가 11일 밝혔다.

이 본부장은 뤄 부부장과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에 관련한 사안들을 논할 것으로 보인다. 뤄 부부장은 지난 2∼4일 왕이(王毅) 외교부장을 수행해 북한을 방문했다.

따라서 지난 9일 최선희 외무성 1부상 담화를 통해 이번달 하순 미국과의 대화 재개 의사를 밝힌 뒤 다음달(10일)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 도발을 감행한 북한의 의중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도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뤄 부부장은 주일대사로 자리를 옮긴 쿵쉬안유(孔鉉佑) 전 부부장의 후임으로 북핵관련 협상을 담당하는 한반도사무특별대표도 겸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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