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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우아한 가’ 측 “임수향·이장우, 예기치 못한 격변 겪게 된다”

[친절한 리뷰] ‘우아한 가’ 측 “임수향·이장우, 예기치 못한 격변 겪게 된다”

기사승인 2019. 09. 1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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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가'

 ‘우아한 가(家)’ 임수향·이장우가 버스정류장 깜짝 ‘볼 터치 눈맞춤’을 나누는 순간이 포착됐다.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는 지난 7회 시청률이 4.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돌파하며 지난 4일 달성했던 MB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깨트리는 거침없는 시청률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임수향은 엄마의 살인을 겪은 깊은 상처를 당당한 애티튜드로 감추며 살아가는 불량하고 아름다운 재벌가 상속녀 모석희 역을, 이장우는 스펙은 없을지언정 따뜻한 마음 씀씀이는 최고인 진국 변호사 허윤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의 몰입과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우아한 가(家)’ 지난 회에서 모석희(임수향)와 허윤도(이장우)는 TOP팀의 감시를 피해 ‘비밀 공조’를 이뤘고, 15년 전 두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집어버린 ‘살인사건의 진실’을 찾는데 집중했다. 두 사람은 TOP의 눈을 속이며 TOP 한 가운데로 들어가 반 발 앞선 계획을 펼쳐 은밀히 이뤄지던 ‘재벌가 승계 작업’을 망쳐놓는데 성공, 안방극장에 아찔한 쾌감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살인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뭉친 임수향·이장우가 갑작스러운 ‘터치’로 볼이 발그레해진 ‘버스정류장 눈 맞춤’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극 중 모석희(임수향)와 허윤도(이장우)가 인적이 드문 버스정류장에서 서로의 곁을 지키는 장면. 그런데 모석희가 허윤도의 어깨가 축 처진 모습을 보고는 갑자기 다가서서 볼을 부여잡고, 이에 당황해 모석희를 빤히 바라보던 허윤도는 볼이 달아오르더니 시선을 피하고 만다. 과연 ‘깜짝 스킨십’이 발발한 이유는 무엇일지, 두 사람이 독특한 케미를 터트린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내고 있다.


임수향·이장우의 ‘버스정류장 눈맞춤’은 지난 8월 28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색다른 케미를 터트려야 하는 촬영을 앞두고 동선을 점검하는 내내 웃음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임수향·이장우는 서로의 볼을 부여잡는 ‘각’을 정하고자 시뮬레이션을 하다가 눈이 딱 마주치자 또다시 폭소를 터트렸고, 시끌시끌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본 촬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임수향·이장우는 ‘슛’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극 속으로 몰입, 각각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모석희와 슬픔을 이겨내려는 허윤도로 완벽히 변신, 짙은 분위기의 장면을 완성했다. 특히 세심한 눈빛과 감정 연기를 쏟아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현장을 달궜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임수향·이장우가 예기치 못한 ‘격변’을 겪게 되면서 커다란 감정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라며 “과연 핏빛 3라운드를 훌륭히 마친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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