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린 ‘국군 후원 물품 전달식’에서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왼쪽)와 김경수 국군의날 행사기획단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오리온
오리온그룹은 제71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장병에게 오리온 제품을 담은 총 1억 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 상자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는 김경수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장과 대구 공군기지에서 ‘국군 후원 물품 전달식’에 참석해 오리온 인기 과자들로 구성된 세트를 증정했다.
국군장병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이번 세트에는 ‘초코파이情’을 비롯해 ‘포카칩’ ‘태양의 맛 썬’ ‘고래밥’ ‘닥터유 에너지바’ 등이 담겼다.
오리온은 2017년부터 3년 연속 국군의 날에 선물세트 1만 상자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방부와 ‘국군장병 복지 및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군장병 및 군 주요 행사 후원을 비롯해 체육·문화 행사와 콘텐츠 제공, 전역 장병 취업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것에 합의했다. 이에 국군 신병 교육대 훈련병들에게 국군을 응원하는 디자인을 적용한 특별 초코파이 11만 세트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