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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안젤라베이비 의혹 제기한 中 언론 승자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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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안젤라베이비 의혹 제기한 中 언론 승자 될듯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기사승인 2019. 09. 2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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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베이비 남편 황샤오밍 가정사 질문에 쩔쩔 매
중국은 언론 자유에 관한 한 후진국에 속한다고 단언해도 좋다. 정치, 경제적으로 민감한 기사들을 자의적으로 썼다가는 해당 기자는 말할 것도 없고 매체 역시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래서 속된 말로 너 나 할 것 없이 다 알아서 긴다. 아예 정치, 경제와 관련한 기사들은 당국의 발표 등만을 받아쓰는 것에 대체로 만족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욕구를 배출할 곳이 없으면 안 된다. 당연히 있다. 중국 언론 사정에 밝은 베이징 관계자의 20일 전언에 따르면 바로 연예, 스포츠 분야가 이곳이 아닌가 싶다. 민감한 내용들을 자신의 생각대로 쓰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분풀이를 이 분야에 대고 마구 쏟아내는 것이 현실이라고 보면 크게 틀리지 않는다. 한국 언론보다 훨씬 더 이쪽 기사들이 자극적인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중국 매체들이 황색 저널리즘으로만 달려가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사실에 기초한 엄청난 특종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중국에서도 인기가 대단한 송혜교의 가정사에 대한 집요한 기사 추적이 아니었나 보인다. 그녀의 손에 반지가 끼어져 있지 않다는 사실을 집요하게 파고 들어 일찌감치 송중기와의 파경설을 보도한 것이다.

황샤오밍
최근 대륙의 한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황샤오밍. 부인 안젤라베이비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당황한 듯 땀을 훔쳤다고 한다./제공=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
최근 이 중국 언론이 비슷한 보도를 내 화제가 된 바 있다. 다름아닌 안젤라베이비(30)의 파경설이 그것이 아닌가 싶다. 처음에는 이 기사에 대해 색안경을 쓰고 보는 독자들이 많았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서 상당히 신빙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유는 다른 데 있지 않다. 바로 남편 황샤오밍(黃曉明·42)과 관련한 보도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그는 최근 중국 내 한 공항에 안젤라베이비와 비슷한 시간에 모습을 나타냈다고 한다. 마침 그때 어느 팬이 그를 알아봤다. 반갑게 인사도 건넸다. 그리고는 그에게 “아까 보니 비행기 뒷좌석에 부인인 안젤라베이비가 앉아 있었다. 왜 같이 앉지 않았는가?”라고 물었다. 황샤오밍은 순간 당황한 듯 멈칫 했다고 한다. 이어 이마의 땀을 씻어내렸다는 것이 일부 언론의 전언이다. 소문이 대체로 맞기 때문에 그가 그런 행동을 보였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번에도 중국 언론이 승자가 될지는 알 수 없으나 두 사람을 둘러싼 분위기는 확실히 상당히 묘하게 흘러가는 것 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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