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 | 0 | 22일 오전 서울 중구 제일평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지역이 연기로 뒤덮여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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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발생한 동대문 제일평화시장 화재가 진압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2시38분께 서울 중구 신당동 동대문 제일평화시장 내 한 의류매장에서 발생한 불을 오전 1시41분께 완전히 껐다고 밝혔다.
오후 12시40분 기준 중대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6층에 있던 2명이 연기를 마셔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소방차 81대와 소방관 290여명이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옷가지 등이 많아 연기가 많이 발생했다”라며 “비상대응단계발령 없이 계속 배연 및 잔화정리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건물 내 3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