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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혐한 논란’ DHC 코리아와 모델 계약 종료”

정유미 “‘혐한 논란’ DHC 코리아와 모델 계약 종료”

기사승인 2019. 10. 0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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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사진=김현우 기자

 배우 정유미 측이 '혐한 논란'에 휩싸였던 DHC코리아와의 모델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1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당사(에이스팩토리)는 소속 배우 정유미와 'DHC코리아'의 모델 계약을 종료하고 남은 계약 기간에 대한 모델료를 반환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DHC코리아'는 당사의 입장을 이해하고, 모델 계약해지 요청에 대해 원만히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한일 관계가 악화된 데 이어 지난 8월 DHC 자회사 'DHC 텔레비전' 측이 혐한 발언이 담긴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여 논란이 됐다. 국민들이 분노하며 DHC 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됐고 2018년 4월부터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정유미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일부 누리꾼들이 정유미의 개인 SNS까지 찾아가 'DHC 모델을 중단하라'라고 요구했다.


당시 소속사는 DHC 측에 모델 활동 중단을 요구했고 결국 DHC 코리아와 정유미의 인연은 끝이 나게 됐다.


다음은 정유미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이스팩토리입니다.


정유미 DHC 광고 계약 종료에 대한 공식 입장 보내드립니다. 


당사(에이스팩토리)는 소속 배우 정유미와 ‘DHC코리아’의 모델 계약을 종료하고 남은 계약 기간에 대한 모델료를 반환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DHC코리아’는 당사의 입장을 이해하고, 모델 계약해지 요청에 대해 원만히 합의했습니다. 


위와 같이 정유미와 ‘DHC코리아’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에이스팩토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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