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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법안 통과율 역대 최저 끝내야…국회 개혁안 만들 것”

이해찬 “법안 통과율 역대 최저 끝내야…국회 개혁안 만들 것”

기사승인 2019. 10. 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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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최고위 참석하는 이해찬 대표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20대 국회는 역대 최악으로 자유한국당은 보이콧을 18번 자행하고 직무유기를 일삼았다”며 “법안 통과율도 역대 최저로 이런 모습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민주당 혁신특위에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일을 안 하는 것을 넘어 일상적인 보이콧과 의사일정 거부 등 남도 일을 못 하게 하는 정당과 국회의원이 손해를 보도록 국회 개혁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 파행 시 세비 삭감, 직무 정지 등 강력한 페널티를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

이 대표는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는다는 점에서 국민이 압도적으로 찬성하는 국민소환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야당과 함께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이번 국회에서 공수처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서 고위공직자가 다시는 비리를 저지르지 않게 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국회의원까지 모두 포함해서 고위공직자들이 일반 서민보다 훨씬 더 청렴하고 정직하게 살아야 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나라가 바로 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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