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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 최기영 장관 “화웨이 통신장비 보안문제 없다”

[2019 국감] 최기영 장관 “화웨이 통신장비 보안문제 없다”

기사승인 2019. 10. 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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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국감
18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 국정감사 전경/사진=김나리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보안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화웨이 통신장비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

18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은 “통신 3사 중 2곳에서 화웨이 보안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미국 IoT업체 파이나이트 스테이트가 발표한 화웨이 장비보안 분석보고서 결과 보안 문제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날 박 의원은 피아나이트 스테이트가 화웨이 통신장비 588종을 분석한 결과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파이나이트 스테이트는 백도어를 통한 해킹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보안 취약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최기영 장관은 “화웨이 통신장비에 보안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박 의원은 “화웨이 보안 논란은 미·중 무역전쟁 자원이 아니라 국제 경쟁력 문제”라며 “과기정통부가 종합대책을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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