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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문화장관회의 열린다

한·아세안 특별문화장관회의 열린다

기사승인 2019. 10. 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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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체육관광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앞서 문화 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019 한·아세안 특별문화장관회의’가 23~24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문화장관회의에서는 ‘사람 중심의 평화와 상생번영의 미래공동체 실현’을 위한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미래공동체는 2017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국이 천명한 신남방정책의 비전으로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사람(People), 평화(Peace), 번영(Prosperity)의 공동체를 의미한다.

이번 회의에선 특히 상호문화이해, 공동창작, 문화예술기관 간 협력강화, 문화산업 교류, 문화유산 보존·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아세안 간 폭넓은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신남방 정책과제 중 하나인 한·아세안 쌍방향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문화 분야 협력 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의가 열리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아시아 지역 문화예술 교류와 창작의 장이자 한·아세안 문화협력을 위한 핵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세안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한·아세안 문화관광포럼(23일)과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전통악기로 구성된 아시아전통오케스라 공연(23일)도 열린다.

한편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10개국이 가입된 동남아시아지역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공동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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