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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뉴 MINI 클럽맨 출시…“1만대 판매 새로운 역사 함께 할 것”

MINI, 뉴 MINI 클럽맨 출시…“1만대 판매 새로운 역사 함께 할 것”

기사승인 2019. 10.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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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코리아 관계자가 21일 공식 출시된 뉴 MINI 클럽맨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이상원 기자
“뉴 미니(MINI) 클럽맨은 브랜드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할 것이다.”

MINI 코리아가 21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포비 베이직에서 진행한 ‘뉴 MINI 클럽맨’ 공식 출시행사에서 “올해 브랜드 탄생 60주년과 한국 론칭 15주년을 맞아 최초로 국내 판매 1만대가 예상된다”며 이처럼 말했다.

뉴 MINI 클럽맨은 2015년 3세대 클럽맨 출시 후 4년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기존 클럽맨의 실용성과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현대적인 해석을 가미해 새롭게 태어났다. MINI 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클럽맨이 절제미와 원숙미를 갖춘 젠틀맨이었다면, 뉴 MINI 클럽맨은 좀더 캐주얼하고 자유분방한 젠틀맨을 지향한다”고 했다.

뉴 MINI 클럽맨은 정교한 디자인, 최적의 편의성, 혁신적인 기술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소형차다. 전통적인 슈팅 브레이크 콘셉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편안한 승차감과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양방향으로 오픈되는 후면부 스플릿 도어(좌우로 개폐)와 다목적 트렁크 공간은 클럽맨의 대표적인 특징이자 창조적인 공간으로 제공된다. 기본 360ℓ의 적재 공간에서 2열을 접으면 최대 125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한 MINI의 디자인 헤리티지 및 디테일을 강화했고, 강렬한 ‘인디언 서머 레드’ 컬러로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확장된 전면부 그릴과 한층 날렵해진 디자인으로 공기 역학이 개선된 사이드미러캡, MINI 헤리티지를 잘 보여 주는 최신 유니언잭 디자인의 후미등을 통해 기존 클럽맨과 차별화된 새로운 젠틀맨 스타일을 완성했다.

휠 디자인 역시 더 명확하고 간결해진 선 처리가 돋보이며, 쿠퍼 S와 쿠퍼 SD 모델에는 18인치 투톤 멀티레이 스포크 휠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어댑티브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장착해 시각적인 매력을 더했다.

트렁크 아래로 발을 움직여 트렁크 도어를 자동으로 열 수 있는 ‘컴포트 액세스 기능’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쿠퍼 및 쿠퍼 S 모델에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새롭게 장착돼 민첩하면서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뉴 MINI 클럽맨은 3개의 가솔린엔진과 3개의 디젤엔진 등 총 6개의 라인업이다.

한편 MINI는 뉴 MINI 클럽맨 출시와 함께 ‘오픈 모어 도어스(Open More Doors)’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젊은 세대에게는 조금 더 성숙한 혜안을, 기성세대에게는 조금 더 젊은 시각을 가져보라’는 키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를 통해 클럽맨이 나타내는 다양성을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MINI는 지난 9월말 기준 국내시장에서 총 7438대를 판매해 전년동기 대비 9.3%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남은 3개월간 매월 약 1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할 경우 브랜드 최초로 국내 판매 1만대를 돌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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