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위식 공식일정 외 일본 정관계 인사 폭넓게 만나...한일 갈등 풀 계기 될 지 주목
| 41456678_1893513750734468_1048591646565859328_n | 0 |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공군 1호기 편으로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 행사 참석차 일본으로 출국했다. 사진은 이 총리의 과거 출국장면./ 제공=총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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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나루히토(德仁) 일왕 즉위식 행사 참석을 위해 22일 오전 6시 20분 공군 1호기 편으로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출국했다.
이 총리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일본에 머물며 즉위식, 궁정 연회, 아베 총리 내외 주최 만찬 등 즉위식 공식일정에 참석한다.
또 이 총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포함해 일본 정·제계 주요 인사들을 폭넓게 만날 예정이다.
특히 24일로 예상되는 아베 총리와의 면담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계기로 한·일 갈등을 풀 단초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아울러 이 총리는 고(故) 이수현 의인 추모비 헌화, 동포대표 초청 간담회, 일본 젊은이들과의 대화 일정 등을 소화하고 24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