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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우육면 갑부, 무일푼에서 연매출 18억 달성

‘서민갑부’ 우육면 갑부, 무일푼에서 연매출 18억 달성

기사승인 2019. 10. 2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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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서민갑부'
우육면으로 18억 매출을 달성한 '서민갑부' 이훈호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무일푼에서 연 매출 18억원, 맨손의 기적' 편이 전파를 탔다.

과거 부모님을 따라 무일푼으로 한국에 온 이훈호씨는 생계를 위해 막노동부터 시작해 닥치는대로 일에 매달렸다.

그렇게 악착같이 모은 돈으로 양꼬치 가게를 차린 이훈호씨는 중국에서 아르바이트했던 경험으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살려 양꼬치 가게를 운영했지만, 양꼬치 가게가 유행을 타기 시작하자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판단해 과감하게 우육면 사업을 구상했다.

당시 쌀국수가 한국에 유행처럼 번지자 면과 국물 요리를 좋아하는 한국인에게 우육면으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훈호씨는 현지의 맛을 배우기 위해 직접 우육면의 고장 중국 란저우를 찾았고, 삼고초려 끝에 란저우에서 가장 유명한 우육면 가게에서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곳에서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육수의 비법을 알아내기 위해 1년 넘게 한약방을 돌아다니며 연구했고,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소고기와 닭고기, 20여 가지의 한약재로 우려낸 깊은 맛의 육수를 완성했다.

이훈호씨가 운영하는 우육면집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굵기와 모양이 다른8가지 수타면을 취향별로 골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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