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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수익성 하락 지속…목표가↓”

“CJ제일제당, 수익성 하락 지속…목표가↓”

기사승인 2019. 10. 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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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2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수익성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3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3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5조8867억원, 영업이익 2378억원이 전망된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기대치보다 2491억원을 밑도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식품부문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8%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15% 감소가 예상되는데 가공식품은 쉬안스 인수 효과로 해외에서 성장 중이지만 내수는 둔화할 것”이라며 “소재부문은 2분기에 이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한 자릿수 감소 흐름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명공학(바이오)은 전년동기 매출과 이익에 반영된 셀렉타 이연효과 영향으로 매출은 전년동기와 유사하고, 영업이익은 7% 감소를 추정한다”며 “핵산은 여전히 판가가 높게 형성되고 있으나, 라이신과 메치오닌의 판가 하락으로 바이오 부분의 수익성은 0.5%포인트 하락 추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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