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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여교수회, 복지시설 찾아 소통·교류 봉사

공주대 여교수회, 복지시설 찾아 소통·교류 봉사

기사승인 2019. 10. 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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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여교수회
김희경 공주대 여교수회장(왼쪽 세번째)이 공주시 가족상담센터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공주대학교
공주대학교 여교수회가 지난 21일 공주시 가족상담센터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냉·난방기를 기증했다.

23일 공주대에 따르면 여교수회는 현재 10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2회씩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봉사와 더불어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김희경 여교수회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봉사활동은 공주대 여교수회 회원 전체교수의 마음을 담아 공주시 가족상담센터 내 개인, 집단상담, 가족상담, 중독상담 및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와 같은 사회서비스를 받는 내담자와 상담자를 위한 상담실 환경개선에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사회양극화 현상이 심각해지는 시점에 행복한 가족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문적 역량을 발휘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역할강화를 기대하면서 내담자와 상담자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시가족상담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대학이 전문적 대민봉사를 하는 공주시 가족상담센터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수님들의 전문적 봉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공주시 가족상담센터는 가정폭력피해자를 지원하는 비영리상담기관으로 가정폭력상담은 물론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어르신심리지원서비스, 발달장애인 부모상담지원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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