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천시 추진 시립화장장 건립사업 ‘이상무’

이천시 추진 시립화장장 건립사업 ‘이상무’

기사승인 2019. 10. 23. 16: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경기 이천시가 추진 중인 시립화장장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공설화장시설 유치 신청에 앞서 평가심사 배점기준을 확정하기 위한 ‘이천시 화장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천시는 화장문화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화장장이 없어 주민들이 타 지역 시설을 이용하는 불편함과 원거리 이동에 따른 피로감 등을 해소코자 지난 5월 ‘이천시 공설화장장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조례 제정과 건립추진위원회 구성을 거쳐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신청지 공모 중에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장호원읍, 부발읍, 신둔면, 마장면 등 몇몇 마을에서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화장시설 유치를 위해 주민동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5~6개 지역에서 유치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이달 말 후보지 공모 접수를 완료하고 다음달부터는 후보지별로 평가표를 작성해 이천시 화장시설건립 추진위원들이 현지 확인을 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거쳐 적정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 후보지 지역주민들을 최근 완공해 운영 중인 선진 화장시설을 견학케 해 화장시설에 대한 혐오감을 불식시켜 꼭 필요한 시설임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