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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3분기 호실적…수익성 개선 지속”

“제일기획, 3분기 호실적…수익성 개선 지속”

기사승인 2019. 10. 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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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4일 제일기획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컨세서스를 상회했으며,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3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3분기 연결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2842억원, 영업이익은 14.2% 늘어난 527억원을 기록, 컨세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핵심지역인 유럽과 중국이 각각 10.8%, 7.5% 성장하며 외형 확대를 견인했다”며 “중동과 인도 역시 29.5%, 14.6% 성장하며 2분기에 이어 고성장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연결 매출총이익은 8.7% 증가한 3393억원, 영업이익은 19.8% 늘어난 608억원이 기대된다”며 “3분기 대비 이익 증가세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 중국, 인도가 외형 확대를 견인할 것”이라며 “본사의 경우 광고 성수기에 진입하지만 국내 광고주들의 전반적인 광고비 감소가 예상되지만, 전체 매출총이익 내 국내 비중은 26%에 불과해 우려는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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