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는 냉동겸용 김치냉장고 판매량이 늘자 레트로 오렌지, 레트로 블루에 이어 레트로 메탈실버 컬러를 추가했다. 회사는 1인가구, 맞벌이 부부 수요가 냉동겸용 김치냉장고 판매량을 견인했다고 보고 있다. 김치뿐만 아니라 냉동식품 보관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이 제품을 찾고있다는 것이다.
파세코 냉동겸용 김치냉장고는 71L 소용량으로 좁은 공간에 설치하기 적합하다. 둥글고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이 특징이다. 온도는 약, 중, 강 삼단 조절 가능하며 김치 저장모드로 설정해둘 수 있다. 냉동모드로 설정하면 육류나 생선 보관에 적합한 영하 18도로 유지된다.
파세코 마케팅 관계자는 “세컨드 가전인 김치냉장고를 구입할 때 대용량의 제품보다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높은 가성비의 미니 용량 김치냉장고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다”며 “부피가 큰 김치냉장고를 부담스러워 하는 1~2인 가구에게도 인기를 끌면서 예상 대비 높은 실적을 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