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송혜교 중국판 또 나타났다, 회족 출신 마쓰춘
2019. 12. 15 (일)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14℃

도쿄 8.9℃

베이징 -0.2℃

자카르타 27.4℃

송혜교 중국판 또 나타났다, 회족 출신 마쓰춘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기사승인 2019. 10. 25. 11: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중국 버전의 태양의 후예 주연 확정돼 촬영 중
중국에서 소수민족 출신으로 어떤 분야에서 톱의 자리에 올라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생존 경쟁이 치열한 연예계에서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명함조차 내밀지 못한 채 사라진 스타 지망생들이 해변가의 모래알처럼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살아남아 이름을 알리고 있다면 그 자체로도 대단하다고 해야 한다.

마쓰춘
송혜교의 도펠갱어가 될 기회를 잡은 마쓰춘. 진짜 송혜교와 닮아 보인다./제공=진르터우탸오.
이 점에서 보면 회족 출신의 마쓰춘(馬思春·31)은 정말 대단한 배우라고 할 수 있다. 초특급 스타는 아닐지라도 웬만한 중국인들은 다 아는 배우로 10여 년 이상 굳건하게 자리를 굳히고 있으니까 말이다. 조금 심하게 말할 경우 인생 승리를 거뒀다고 해도 좋지 않나 싶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이 인생 승리의 주인공이 최근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바로 중국판 ‘태양의 후예’인 ‘너는 나의 성이자 보루’라는 드라마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얼핏 봐도 용모가 비슷한 송혜교의 도펠갱어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 만약 내년 초에 전파를 탈 작품이 히트를 칠 경우 진짜 송혜교처럼 되지 말라는 법도 없다.

그녀는 소수민족 출신으로는 스펙도 대단하다. 연예계보다는 방송 쪽을 꽉 장악하고 있는 명문 전매대학 출신으로 이 자체만 해도 소수민족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어디 가서 주눅 들 필요가 없다. 아니 기라성 같은 동문들이 방송 분야의 주류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목에 힘을 주고 다녀도 된다. 하지만 그녀는 무척 겸손하다고 한다. 평소 자신이 전매대학 출신이라는 사실도 거의 강조하지 않는다고 한다. 타인에 대한 배려심 역시 대단하다는 것이 연예가의 중평이다. 인성이 됐다고 할 수 있다. 송혜교 도펠갱어의 배역을 따낸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