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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드래곤 전역식에 몰려간 자국 팬에 중국인들 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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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드래곤 전역식에 몰려간 자국 팬에 중국인들 뿔나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기사승인 2019. 10. 2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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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등에서 맹비난, 중국인들이라는 증거 있냐고도
중국 내의 한류(韓流·한국 문화 유행)는 지금 처지가 애매하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갈등으로 인한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 탓에 납작 엎드리고 있는 형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중국인 한류 마니아들이 대놓고 추종한다는 입장을 피력하기가 쉽지 않다고 해도 좋다.

하지만 한류는 여전히 살아 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26일 빅뱅 G-드래곤의 전역식에 상당수의 중국 팬들이 달려간 것을 보면 정말 그렇다고 단언해도 좋지 않나 싶다. 이 사실은 중국 언론에 의해 대대적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중국 내 한국인들이 이제 한한령이 끝난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지 않나 보인다.

빅뱅
빅뱅 G-드래곤의 전역식에 달려간 중국인 팬의 모습./제공=진르터우탸오.
하지만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앙금은 아직 남아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굳이 다른 사례를 들 필요도 없다. G-드래곤 전역식에 중국 여성 팬들이 대거 몰려갔다는 기사들에 달라는 댓글들만 일별해도 바로 알 수 있다. 한류와 이를 추종하는 자국인들에 대한 적개심에 불타는 댓글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 이를테면 “저 여자들은 누구의 돈을 쓰고 있나? 자신들이 번 돈인가. 아니다. 부모들이 피땀 흘려 번 던을 쓰고 있다”, “저 사람들이 중국인이라는 증거가 어디 있나?”, “나는 백빙을 모른다. G-드래곤은 더욱 그렇다” 등등의 댓글들을 꼽을 수 있다. 한한령이 완전히 끝났다고 보기에는 아무래도 아직 이른 감이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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