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내달 7일 ‘아트 페스티벌’

영천시가 다음 달 7일 개최하는 2019 아트 페스티벌 포스터./제공=영천시

경북 영천가 다음 달 7일 시민회관 스타홀에서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9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0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지역 예술인들을 중심으로 순수예술과 대중예술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영천음악협회의 성악 공연과 왕평가요제 출신 가수들의 무대를 시작으로 순수 예술장르의 영천아리랑과 무용, 대중예술 장르의 방송댄스와 벨리댄스, 영천시 홍보대사 강민의 특별공연과 트로트계의 황제 오승근의 축하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하게 구성했다.

입장권 사전 예매는 11일부터 현장 예매와 인터넷 예매로 동시에 진행하며 입장료는 전석 2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민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연 환경을 조성해 지역 예술 활성화에 앞장서고 다양한 공연을 유치해 시민들이 행복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