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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중국판 류타오 등 수백억 수입은 부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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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중국판 류타오 등 수백억 수입은 부메랑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기사승인 2019. 11. 1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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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눈을 결국 찌를 수밖에 없어
중국의 연예 시장은 할리우드에 못지 않게 큰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일까, 초특급 스타들의 수입도 상상 외로 많다. 하지만 경제 규모에 비하면 너무 많다는 주장도 없지는 않다. 심지어 많은 수입이 결국 장기적으로는 부메랑이 될 것이라는 분석 역시 설득력이 있다고 해야 한다.

류타오
연 2억 위안 가까운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진 류타오./제공=진르터우탸오.
실제로도 그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들어 초특급 스타들의 개런티가 너무 많은 탓에 1년이 되도록 출연작을 못 구하는 케이스도 부지기수라는 것.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 웬만한 스타들은 연 수입이 보통 1억 위안(元·170억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심지어 중국판 송혜교로 인기몰이 중인 류타오(劉濤·41)는 연 2억 위안 가까운 수입을 올린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중국의 연예 시장은 할리우드와는 차원이 다르다. 글로벌 경쟁력이 있다고 하기 어렵다. 심지어 한국의 연예 시장보다도 경쟁력이 약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체로 중국 내에서 콘텐츠가 유통될 뿐이다. 조금 좋게 보면 홍콩이나 대만, 동남아 일부 지역에서 통할 수는 있다. 그러나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다고 하기는 어렵다. 결국 거품이 잔뜩 끼어 있다고 단언해도 크게 무리는 없다.

거품은 반드시 빠지기 마련이다. 후폭풍은 거세지 않을 수가 없다. 현재 초특급 스타들이 출연작을 구하지 못하는 케이스가 없지 않은 것을 보면 후폭풍이 나타나는 조짐도 확실히 있다. 중국의 스타들이 이제는 부메랑을 스스로 한 번 생각해봐야 하는 시기가 됐다고 해도 무리하지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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