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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김창룡 방통위 상임위원 임명

문재인 대통령,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김창룡 방통위 상임위원 임명

기사승인 2019. 11. 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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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새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왼쪽)과 김창용 새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 박수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62)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에 김창룡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62)를 각각 임명했다.

박 새 중앙노동위원장은 변호사 출신의 노동법 교수로서 대학과 정부 위원회에서의 다양한 활동으로 노사관계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꼽힌다.

박 위원장은 부산고와 연세대 법학과에서 학사·석사를 마쳤다. 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노사관계 제도·관행 개선위원회 위원장, 한국노동법학회 회장 등을 거쳤다.

청와대는 “노동분쟁의 조정과 심판에 대한 전문성과 공직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노동관계에서 발생하는 노사 간의 이익 및 권리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정·판정해 산업평화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임명배경을 설명했다.

김 새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신문·통신사 기자, 언론연구원,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 다양한 언론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다.

대구 계성고와 건국대 낙농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시티대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영국 카디프대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방송위원회 보도교양심의위원·선거방송심의위원, 한국언론연구원 객원연구위원, 국민일보 기자, AP통신 서울특파원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 제고,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 등 관련 현안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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