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1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자동차 부품업체인 ㈜정명과 25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형 ㈜정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시에 새로 투자하는 자동차 부픔 공장은 문산 2 산업단지 내 2만7140㎡(8200평) 부지에 총 250억원을 투자해 내년 6월까지 설비투자를 완료하고 정상 가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5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향후 연관된 자동차 부품 기업의 경주 이전 및 신증설에도 영향을 미쳐 그 경제적 파급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