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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미 합참의장 방한…내일 MCM서 지소미아 방위비·압박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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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미 합참의장 방한…내일 MCM서 지소미아 방위비·압박 예상

우성민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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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박한기 합참의장 주관 만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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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왼쪽)과 마크 밀리 합참의장./연힙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오는 1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44차 한미군사위원회(MCM) 회의 참석을 위해 13일 한국을 방문한다.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에 이어 한국을 방문하는 밀리 의장은 13일 저녁 박한기 합참의장이 주관하는 만찬에 참석한 뒤 다음 날 서울 합참 청사에서 열리는 MCM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MCM 회의는 9·19 남북군사합의 이후 한반도 안보 상황을 평가하고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한다. 특히 지난 8월 한미연합지휘소 훈련에서 시행한 전시작전통제권 기본운용능력(IOC) 검증 결과를 보고한다.

앞서 한·미 양국은 IOC 검증에서 전작권을 한국군이 행사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했다. 양국 합참의장은 이런 평가 결과를 15일 열리는 제51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밀리 합참의장을 비릇한 미국 군 수뇌부들은 이번 MCM 회의에서 종료를 약 10일 앞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및 방위비 분담금 증액과 관련해서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을 거듭 설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밀리 의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일본으로 향하는 군용기에서 “보통의 미국인들은 전진 배치된 주한·주일미군을 보면서 몇몇 근본적인 질문을 한다. 그들이 왜 거기에 필요한가? 얼마나 드는가? 이들(한·일)은 아주 부자 나라인데 왜 스스로 방어할 수 없는가? 이건 전형적 미국인의 질문들”이라고 전했다. 지소미아와 관련해서는 “한국과 미국, 일본은 함께 할 때, 어깨를 나란히 할 때 더 강력하다”며 “지역의 안보와 안정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미군의 최고 선임자인 합참의장이 비록 ‘미국인의 궁금증’을 전제로 했지만, 주한미군이 왜 필요한지, 그에 따른 비용이 얼마인지 등을 공개적으로 거론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한국군 관계자들은 평가했다.

방한에 앞서 일본을 방문한 밀리 의장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지소미아 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밀리 의장은 아베 총리와 만난 뒤 지소미아 문제에 대해 논의했는지 묻는 기자들에게 “조금”이라고 답하며 “(지소미아 문제가) 거기(한국)에서도 협의의 포인트가 될 것이다. 우리는 (지소미아가) 종료하기 전에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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