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소방서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대비해 소방안전 및 경계활동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계활동은 지역 내 평택고등학교 외 5개소, 2900여명이 응시하는 수능시험의 원활한 진행과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및 구급환자 발생 등 사고대비 긴급대응태세 확립 △시험장 주변 위험요인 사전 파악 및 출동로 사전 확인 △듣기평가 등 시험시간 소방차량 사이렌 자제 △시험 종료 후 수험생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이설 등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 등이다.
평택소방서 박기완 서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노력해왔던 실력을 모두 쏟아내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소방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잘 마무리 짓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