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인하대, 취업 성공 비법 ‘찾아가는 동아리 상담’ 진행

인하대, 취업 성공 비법 ‘찾아가는 동아리 상담’ 진행

기사승인 2019. 11. 13. 14:3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취업에 성공한 인하대 동아리 선배가 후배들을 만나 취업 비법을 전수한다.

인하대학교는 11월 한 달간 점심시간을 이용해 동아리 학생들을 만나 취업한 선배들과 함께 취업 정보와 관련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찾아가는 동아리 상담’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인하대 대학일자리센터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생명화학공학부 야구소모임, 인하합창단 등 10개 동아리 학생 120명을 만난다. 점심식사 시간을 포함해 모두 3시간 동안 열린다.

사회에 진출한 동아리 선배가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동아리 생활 팁과 취업 성공 비결을 전수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적은 1·2학년 학생들에게는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면서 진로설정 방법을 전하고 취미생활을 취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3·4학년 학생들은 바로 활용이 가능한 구직기술과 취업을 위한 준비전략을 점검하는 기회를 갖는다.

사회공헌 봉사동아리 인액터스에서 활동하고, 현재 공공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영어영문학과 졸업생 이상훈씨(28)는 “함께 생활했던 후배들에게 나만의 비법을 전해주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무엇을 해야 할지, 잘하고 있는 것인지 막막한 후배들에게 작은 빛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웅희 인하대 인재개발원 원장은 “동아리는 자신의 취미 생활을 하는 공간이니만큼 동아리 선후배들이 만나 좋아하는 일과 취업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해결점을 찾아가도록 돕는 자리”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