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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자영업자 어려움 많아…경영 컨설팅 보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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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자영업자 어려움 많아…경영 컨설팅 보완해야”

조은국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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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
7개 은행 25개 센터 운영…상반기에만 1128건 컨설팅 진행
단체1
1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9 은행권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회’에서 (앞줄 왼쪽부터)권인원 금융감독원 부원장, 빈대인 부산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허인 국민은행장, 이형석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금융감독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13일 자영업계가 여러 경제적 난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영업자를 포용하고, 경영컨설팅의 부족한 점을 현장 전문가 시각에서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헌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9 은행권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회’에서 “은행권과 경영컨설팅 현장전문가, 금감원이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면 자영업계에 보다 나은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는 내수 활성화를 위한 필요조건”이라며 “현재 시행 중인 경영컨설팅을 보완하고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에 비해 자영업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6월 말 기준 자영업자는 685만명에 달해 전체 일자리의 25%를 차지한다. 자영업자 비중이 큰 만큼 이들 자영업자의 자금 수요도 많다. 개인사업자에 대한 은행권 대출은 6월 말 기준 325조원으로, 전년 말보다 11조원 증가했다. 자영업자의 대출 규모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자영업자의 생존율은 매우 낮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창업 후 5년 생존율이 전국 평균 27.9%에 불과했다. 10곳 중 3곳만 살아남는 다는 얘기다. 조기 은퇴와 취업난으로 무분별한 창업이 이뤄지면서 문 닫는 자영업자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자영업자의 생존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경영컨설팅이 필요한 이유다. 이에 금감원과 은행권은 창업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7개 은행이 총 25개 경영컨설팅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에만 1128건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금감원도 자영업자들이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응급상담체계를 구축했고, 지방에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경영컨설팅과 자영업자 금융애로 현장 상담반을 운영 중이다.

행사에 참석한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은 “오늘 은행권이 보여준 많은 사례는 기존 소상공인들의 판매와 유통, 서비스 방식에 새로운 요소를 첨가해 성공에 이르게 하는 좋은 사례”라면서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실핏줄과 같기 때문에 금융권이 찾아가는 경영컨설팅을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부산은행을 비롯해 20여건의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이어진 토론회에선 한국외식업중앙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은행권 관계자들이 경영컨설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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