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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 “미세먼지 해결, 공공부문 솔선수범 중요”

조명래 환경부 장관, “미세먼지 해결, 공공부문 솔선수범 중요”

기사승인 2019. 11. 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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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부는 15일 조명래 장관이 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영상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조명래 장관은 “겨울철과 이른 봄철에는 계절적 요인에 의해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면서 “기후변화로 대기정체 일수가 증가하고 있어 고농도 양상이 고착화되고 있고 국민의 미세먼지 개선 체감도 역시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미세먼지 문제를 단기간에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긴 호흡으로 접근해야 할 측면이 있다”면서도 “이럴수록 국민들에게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움직이는 최선을 다하는 정부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국민의 신뢰를 얻었을 때 정부의 각종 정책이 힘을 받을 수 있다”면서 “결과적으로 미세먼지 문제해결에 보다 빨리 접근하는 선순환의 고리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가해자이자 피해자라는 인식의 공유가 필요하다”면서 “국민적 인식의 변화와 동참을 이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공부문의 솔선수범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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