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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반중·반정부 시위에 10년만에 경기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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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반중·반정부 시위에 10년만에 경기침체

김나리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1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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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도 쉽지 않을 듯

홍콩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경기침체에 빠졌다. 반중·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관광객이 감소한 데다 상점들이 영업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16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홍콩 통계청은 올해 3분기(7∼9월) 홍콩의 국내총생산(GDP)이 직전 분기보다 3.2% 감소했다고 밝혔다. 홍콩의 GDP는 2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으로 줄어들었다.
 

홍콩
홍콩 시위 사태가 경제 상황을 일촉즉발로 몰아가고 있다./제공=홍콩 밍바오(明報).
홍콩이 경기침체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홍콩 통계청은 올해 전체를 기준으로 홍콩의 GDP가 1.3%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홍콩에 근거지를 둔 금융업계는 이번 사태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홍콩 안정성에 대한 명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의 다수 은행들은 이에 따라 향후 수년간 홍콩 내 투자계획에 대한 재검토에 돌입했다.

홍콩 금융업계는 중기적으로 홍콩보다 예측 가능한 싱가포르의 은행과 로펌으로 향후 대형거래가 옮겨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이 받는 충격의 대부분은 식당과 같은 소규모 기업에 국한돼 있으나 최근 경제통계를 볼 때 그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은행 업계를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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