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정옥 여가부 장관, 아세안 10개국 주한대사 초청 간담회

이정옥 여가부 장관, 아세안 10개국 주한대사 초청 간담회

기사승인 2019. 11. 17. 15:5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사진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사진>은 이달 25일부터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18일 정부서울청사로 아세안 10개국 주한대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연다. 이 간담회에는 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 주한대사가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가족부와 아세안 국가 간 여성·가족·청소년 분야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직업능력개발 초청연수, 양성평등정책교육 등을 통해 아세안 국가 공무원 및 성평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성주류화 제도 공유 및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아세안 국가 간 미래의 가교 역할을 할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강화 및 우의 증진을 위해 아세안 국가들과 청소년 국제교류를 실시하고, 국내체류 유학생과 한국 대학생 간의 교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간담회 외에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중 ‘다문화가족 연대회의’,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 사업 성과공유회’ 등의 교류협력 행사를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은 역사적 체험, 발전에 대한 열망 등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최근 결혼이민자의 약 37%가 아세안 국가 출신이고, 유학생들을 통한 청년 교류도 활발한 만큼 사람의 교류라는 면에서 아세안은 이미 우리 안에 있다”며 “여성가족부와 아세안 국가들은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바, 이번 간담회가 여성의 역량강화, 다문화가족 지원, 청소년 국제 교류 등 그간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열린 지구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공존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