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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 “개인 SNS까지 와서 악플…영향 받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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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 “개인 SNS까지 와서 악플…영향 받더라”

김영진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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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 /사진=크리에이티브그룹ING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가 데뷔 초반의 모습을 떠올리며 연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혜리는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종영 인터뷰를 갖고 "선심이와 모든 계절을 함께 했다. 아직 끝난 것이 실감이 안 난다. 저에겐 따뜻하고 의미있는 작품이라 시청자들도 그런 부분을 함께 느껴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4일 종영된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혜리가 연기한 이선심은 말달 대리였지만 얼떨결에 청일전자 대표 자리를 맡아 고난을 이겨내고 직원들과 어려운 일을 헤쳐나가는 인물이다.


이혜리는 "드라마의 배경 자체가 저에겐 낯설 수도 있지만 어렸을 때 어머니가 공장에서 일하셔서 몇 번 가봤던 기억이 나더라. 그런 부분을 도움 받아 연기했고 캐릭터적으로는 선심이가 저 역시 답답하고 대신 싸워주고 싶기도 했지만, 사실 사회초년생에게 그런 일은 쉽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제가 데뷔 10년 차가 됐기 때문에 예전의 모습이 많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특히 이혜리는 "신인 때는 어떤 상황이나 이야기에 있어서 화가 날 수도 있고 기분이 나쁠 수도 있는데 아예 모르고 지나간 부분이 많다. 저는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계속 열심히 활동을 이어나갔며 열심히 살았다. 그래서 선심이도 어쩌면 사람들이 보기에 답답할 수 있지만 선심이는 그 상황 자체가 화가 나는 상황인지도 몰랐을 거다. 10년 전 제 모습도 그랬다"고 회상했다.


반응이나 댓글을 자추 찾아본다는 이혜리는 "사실 요즘에는 상처를 받기 시작하고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다른 건 상관없는데 내 개인 SNS까지 와서 악플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 굳이 보라고 저에게 들이대는 거 같아 그 심리가 무서웠다"라며 "조금만 다쳐도 제일 아픈 게 본인이지 않나. 나도 그런 댓글을 보며 '나니까 더 상처를 받는 건가' 싶기도 하다. 또 저에게 주어진 잣대가 깐깐하다면 그 잣대에 맞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도 생각이 든다. 그런 생각을 요즘 많이 한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을 통해 20대 여성 팬이 많이 생겨 기쁘다는 이혜리는 "'놀토'에 출연하기 전에는 어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이미지였다면 '놀토'를 통해 편하고 비슷한 친구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해주시는 것 같다. 20대 여성 팬분들이 많이 생겼다.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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