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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환동해 크루즈관광 중심도시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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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환동해 크루즈관광 중심도시로 뜬다

장경국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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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일만항~블라디보스토크 국제크루즈 시범운항
191118 포항시, 환동해 크루즈 관광 중심도시로 부상
다음 달 14일부터 18일까지 포항 영일만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시범운항할 국제크루즈선./제공=포항시
포항 장경국 기자 = 경북 포항시가 국제크루즈 시범운항으로 환동해 크루즈 여행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19일 포항시에 따르면 다음 달 14일부터 18일까지 영일만항과 블라디보스토크를 오가는 국제크루즈 시범운항을 실시한다.

이번 환동해 국제크루즈 시범운항은 영일만항을 모항으로 하는 시범사업으로 시는 향후 환동해 순환 크루즈의 준 모항 또는 기항지 유치를 통해 포항이 환동해 국제 크루즈 관광의 중심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 달 운항할 크루즈선박은 코스타 크루즈사의 네오 로만티카로 총 중량 5만7000톤급으로 길이는 221m이며 최대 수용인원은 1800명이다. 4박 5일간 운항할 예정이다.

시와 현대아산은 모항지로 영일만항의 모든 여건을 점검하고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환동해 국제크루즈 시범사업을 통해 포항을 모항으로 하는 테마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국제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 크루즈 관련 협회 등에 포항의 이미지를 새롭게 알려 아시아 크루즈 및 월드 크루즈 기항지로서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크루즈 관광은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해마다 수백만 명의 여행객들이 크루즈를 타고 전 세계를 유람하고 있으며 크루즈 내부에 모든 것이 다 갖춰져 있어 바다 위의 호텔로 관광의 극치이며 여행의 로망이라 할 수 있다.

유럽, 북아메리카는 물론 최근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성장세는 2015년 200만명에서 내년 5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연평균 20% 성장세가 기대된다.

천혜의 바다자원인 동해를 품은 포항은 일찍이 해양산업이 발달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스포츠, 물류, 해양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정부의 신 북방정책, 러시아의 동방정책, 중국의 일대일로, 일본의 대륙정책 추진 등 북방경제협력 시대와 더불어 환동해 경제권의 급성장은 새로운 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져 포항이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환동해 경제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초기 지방정부가 주도해 우호협력을 이끌었다면 지금은 포항~블라디보스토크 크루즈 운항, 포스텍과 러시아 극동연방 대간 협력, 포항 테크노파크와 루스키 테크노파크 간 업무협약, 한·러 기업인 무역상담회 등 민간부문의 교류 협력이 자발적이고 활발해 지고 있다”며 “경제부문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 8월 국제여객부두 준공과 북한의 개방에 대비 금강산 관광을 연계한 크루즈, 페리 항로 개설, 일본·러시아 등 주요 도시를 경유하는 환동해 크루즈 삼각벨트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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