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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재단,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최

오산문화재단,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19. 11. 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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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오케스트라 단원 희망 아동과 부모의 적극 참여, 전석 무료초대
청소년오케스트라
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은 오는 28일, 29일, 12월 11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소공연장에서 ‘2019년도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케스트라의 저변확대와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재 오산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3개의 오케스트라(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 단원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은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 4악장’ ‘베토벤 교향곡 4악장’ ‘베토벤 에그먼트 서곡’과 같은 정통 클래식부터 ‘피노키오 ost 별에게 소원을’ ‘The Avengers Theme’ ‘언제나 몇 번 이라도’ 등 영화 OST는 물론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준비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았던 실력을 선보이며,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오산문화재단은 2014년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촉진하는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를 창단했고, 교육부 지원으로 창단된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를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모든 오케스트라는 오산시가 교육비와 악기를 지원하고 있고 배움을 희망하는 오산 관내의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오케스트라는 매년 초 공고를 통해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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