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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약진흥원,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제 설명회

한국한의약진흥원,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제 설명회

기사승인 2019. 11. 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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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약진흥원이 19일 LW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제공=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한의약진흥원이 19일 보건복지부와 LW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원외탕전실 및 한방의료기관 탕전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20일 한의약진흥원에 따르면 원외탕전실은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한약을 전문적으로 조제하는 시설로 지난해 9월부터 원외탕전실 인증제를 도입해 원료 입고부터 배송까지의 조제 과정을 평가하는 등 한약 및 약침이 안전하게 조제되는지 검증하고 있다.

올해 3회째 열린 설명회는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을 준비할 때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인증제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원외탕전실 인증기준 개정사항과 원외탕전실에 필요한 인증 준비과정을 설명하고 참가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인증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성수현 한국한의약진흥원 팀장이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제 안내 및 주요 개정사항’을, 안성진 동의한방 바로스 원외탕전실 차장이 ‘일반한약조제 원외탕전실 인증평가 준비’에 대한 설명에 이어 김형태 자생한방병원 남양주 원외탕전실 차장이 ‘약침 조제 원외탕전실 인증평가 준비’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응세 한의약진흥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제에 대한 이해와 참여가 높아질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한약과 약침을 조제하는 원외탕전실 제도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준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제는 한약 과 약침이 안전하게 조제되는지 검증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조제 한약과 약침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 ‘인증 탕 전실’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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